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과 개천절이 함께하는 황금연휴 첫날입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분주한 발걸음 속에서도, 우리가 알아야 할 국내외 소식들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10월 3일 금요일, 오늘 하루의 주요 소식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황금연휴 본격 시작…귀성길 정체, 저녁 8시쯤 해소
최장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오늘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정체가 가장 극심했으며,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제4357주년 개천절 경축식 거행
오늘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제4357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등 국가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빛 더 멀리 더 널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홍익인간'의 정신을 담은 우리의 빛이 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3. 정부 "추석 연휴 기간은 시스템 복구 골든타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이 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800여 명의 인력이 복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대구 센터로의 이전을 위한 예비비 확보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4. 국민연금, 내는 사람은 줄고 받는 사람은 늘어
저출생·고령화의 그늘이 국민연금 통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올 6월 기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 수는 작년보다 26만여 명 줄어든 반면, 연금을 타는 수급자 수는 10만여 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 美 정부 '셧다운' 이틀째…상원, 재표결 예정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즉 '셧다운' 사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방 상원은 현지시간으로 3일, 단기 지출법안을 다시 표결에 부쳐 셧다운 사태 해결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6. 노벨상 수상자, 오는 6일부터 발표
세계 최고 권위의 노벨상 수상자가 다음 주부터 차례로 발표됩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6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순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7. 국제유가 2%대 급락…4거래일 연속 하락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가능성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로,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1% 급락한 60.4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8. 연휴 첫날, 전국에 '추석 비'
황금연휴 첫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남 해안과 부산, 경남 남해안, 제주에는 30~8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귀성길 빗길 운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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