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선수 신화' 쓰나? '장타요정' 황유민, LPGA 대회 '단독 선두'…'미국 직행'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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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를 대표하는 '장타요정' 황유민 선수가, 미국 LPGA 투어 무대에서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치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대회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1. "이글 1개, 버디 9개"… 대회 '최저타 타이' 기록한 괴력

하와이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 황유민 선수는 그야말로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단 1개로 막아, 하루에만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것입니다.

 

이는 롯데 챔피언십 대회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에 해당하는 엄청난 스코어입니다. 1라운드 공동 8위로 출발했던 황유민은, 이 기세를 몰아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으며, 2위 그룹과는 3타 차이입니다.

 

2. "퀄리파잉 시리즈? 우승으로 직행!"…꿈의 무대를 향하여

황유민 선수의 이번 선두 등극이 더욱 드라마틱한 이유는, 그녀의 '꿈'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황유민 선수는 올 연말, LPGA 투어 진출을 위해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퀄리파잉 시리즈'에 응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번 대회에서 '초청 선수'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이 모든 과정을 건너뛰고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게 됩니다. 그야말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죠.

 

3. '동반 상승' 윤이나 & 선전하는 한국 선수들

황유민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다른 한국 선수들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LPGA에서 고전하던 '윤이나' 선수는 이날 하루에만 7타를 줄이며 공동 8위로 도약했고, '김효주', '양희영', '이정은' 선수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마무리하며

KLPGA 무대를 평정하고, 이제는 세계 최고 무대인 LPGA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장타요정' 황유민. 그녀의 호쾌한 스윙이 남은 주말 동안에도 계속해서 하와이의 하늘을 가를 수 있을까요?

'초청 선수 우승'이라는 기적의 신화를 향해 달려가는 그녀의 도전에, 모든 국민이 함께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