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오상진엔 없는 자격증!"…'반백살' 조우종, '국내 아나운서 최초' 셰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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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반백살'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방송인 조우종이, 마침내 '국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바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양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인데요.

 

어제(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눈물과 웃음이 함께했던 그의 8개월간의 대장정과 감격적인 합격의 순간이 공개되었습니다.

 

"무염식 아내 때문에"… 10kg 감량 후 시작된 '요리 도전'

조우종이 50의 나이에 갑자기 요리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바로 아내 정다은이었습니다. 아내가 해주는 '무염식' 건강식단 덕분에(?) 10kg이 빠져 현재 63kg을 유지하고 있다는 그는, "나도 요리를 배워보려 했다"며 8개월 넘게 요리학원을 다닌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양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 그는 "20년 전 봤던 언론고시보다 더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물질'에 '위생불량'까지… 총체적 난국이었던 연습 과정

그의 도전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연습 도중, 치즈를 썰다 비닐이 그대로 들어가는가 하면, 바닥에 떨어진 버섯을 무심코 주워 사용하는 등 위생 불량으로 연달아 '실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변 정리까지 미흡해, 실격 사유만 무려 3개에 달하는 '총체적 난국'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죠.

 

"국내 아나운서 최초!"… 전현무도, 오상진도 없는 '자격증'

우여곡절 끝에 맞이한 시험 당일. 조우종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무려 15분이나 시간을 남기고 시험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합격'이라는 감격적인 결과를 받아 들었습니다!

 

'국내 아나운서 최초' 양식 조리 기능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그는, "전현무와 오상진은 없는 자격증"이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과거 인기 요리 예능이었던 '냉장고를 부탁해'를 언급하며, "지금 바로 연락 달라, 원패스했다!"고 외쳐 자신감 넘치는 '조 셰프'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집에서 이 방송을 보는데, 그의 서툰 연습 과정에 웃다가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합격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치게 되더라고요. 50대의 나이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가 정말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마무리하며

아내의 무염식에서 시작된 '생존 요리'가, 이제는 '전문가'의 영역으로 들어선 조우종. 그의 열정과 도전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조 셰프'로 불리며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