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이슈

'노시환 역전 투런포' '문동주 4이닝 세이브'…한화, '19년 만의 KS'까지 단 1승!

by 세상의 비타민 2025. 10. 21.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19년의 기다림,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런과 홈런이 맞부딪친 플레이오프 3차전 혈투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006년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홈런-재역전 홈런…'롤러코스터' 명승부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 등판했지만, 경기는 예상과 달리 팽팽한 난타전으로 흘러갔습니다. 4회초, 한화가 하주석과 이도윤의 연속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삼성은 4회말 김영웅의 역전 스리런 홈런과 김태훈의 솔로 홈런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4-2로 뒤집었습니다.

 

패색이 짙어지던 5회초, 한화의 해결사는 4번 타자 노시환이었습니다. 1점을 따라붙은 2사 3루 찬스에서, 그는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극적인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경기를 5-4로 다시 뒤집었습니다. 이 홈런은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슈퍼 루키' 문동주, 에이스의 귀환

노시환이 타석의 주인공이었다면, 마운드의 주인공은 단연 '슈퍼 루키' 문동주였습니다. 6회 무사 1루 위기 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그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4이닝을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무실점 '퍼펙트' 투구로 삼성 타선을 잠재우며, 팀의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문동주는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이날 최고의 별이 되었습니다.

 

'19년의 기다림', 이제 1승 남았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2승 1패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이제 남은 2경기에서 단 1승만 추가하면, 꿈에 그리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짓게 됩니다.

 

제가 사는 화성의 야구팬 친구들도 오늘 밤 잠 못 이룰 것 같습니다. 한화 팬이 아니더라도, 오랜 기다림 끝에 기적을 써 내려가는 이들의 가을 드라마는 모든 야구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네요.

 

마무리하며

이제 운명의 4차전은 내일(22일) 저녁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집니다. 한화가 내일 바로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아니면 삼성이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마지막 5차전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 가을야구의 밤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