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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라스·대탈출 하차, 기사 보고 알았다"…신동의 '17년 묵은' 서운함, 팬들도 '울컥'

by 재미난 세상 구경꾼 2025.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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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귀와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재간둥이'이자, 재치 있는 입담으로 수많은 예능에서 활약해 온 만능 엔터테이너 신동. 그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인기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당시 제작진으로부터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하고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해야 했던 '17년 묵은' 서운함을 털어놓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 "빠질 때 아무도 얘기를 안 해요"… 반복되는 '무통보 하차'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신동을 향해 "'대탈출' 오리지널 멤버인데, 참 재치 있는데 끝까지 가지 못하더라"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에 신동은 작심한 듯, "신기한 게 '라스'도 그렇고 '대탈출'도 그렇고, 제가 빠질 때 아무도 저한테 얘기를 안 한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라디오스타' 하차 소식도, 제 자리에 김국진 선배님이 들어온다는 것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김구라가 "17년 전 얘기는 이제 잊어라"고 농담을 건넸지만, 신동은 "문제는 자꾸 반복되니까 그렇다"고 덧붙이며,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던 '무통보 하차'의 씁쓸한 경험을 토로했습니다.

 

2. '라스' 원년 멤버의 추억과 서운함

신동은 지금의 '라디오스타'와는 달랐던 초창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초창기 땐 녹화 시간이 5분도 안 되던 때였다. 그래서 (라스의 시그니처) 인사가 '제발'이 붙은 거다"라며, 자신이 단순히 스쳐 지나간 게스트가 아닌, 프로그램의 역사를 함께한 '원년 멤버'였음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우리 '라스'의 단종 같은 느낌이다. 원년 멤버였는데 아무도 기억을 안 한다"며 특유의 돌직구 농담을 던져 웃음으로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신동의 진심 어린 토로는 방송 직후 큰 파장을 낳았습니다.

 

3. "내가 다 속상하다"… 팬들의 뜨거운 위로와 응원

방송을 본 팬들과 네티즌들은 신동의 용기 있는 고백에 뜨거운 위로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아무리 17년 전이라지만 통보도 없이 하차라니 너무한다. 내가 다 속상하다"
"원년 멤버였던 거 다 기억하는데, 신동이 있어서 더 재밌었다"
"진짜 열심히 했던 사람인데 대우가 아쉽다. 앞으로는 더 좋은 자리에서 빛나길"

 

이처럼 많은 이들이 그의 진심에 공감하며, 재능 있는 방송인을 존중하지 않는 방송가의 씁쓸한 단면에 함께 안타까워했습니다.

 

마무리하며

과거의 아쉬운 경험에도 불구하고, 신동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뮤직비디오 감독,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이번 고백을 계기로, 방송가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이들에 대한 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라며, '만능 엔터테이너' 신동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뜨겁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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