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강원도 액티비티 1부] "이게 여름이지!" 인제 내린천 래프팅, 심장이 멎는 짜릿함

by 새빛세상 2025. 8. 7.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지난 [남해안 로드트립] 시리즈에서는 맛과 멋을 따라 여유로운 여행을 즐겼죠. 이제 분위기를 180도 바꿔, 심장이 터질 듯한 짜릿함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새로운 시리즈, [짜릿한 도전과 시원한 계곡: 강원도 액티비티 도장 깨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여정은 넘치는 에너지로 똘똘 뭉친 20대 친구들, 김유진, 이수빈, 최강민(24세) 씨와 함께합니다. 그들의 첫 번째 '도장 깨기' 장소는 바로 대한민국 래프팅의 성지, 인제 내린천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거친 물살을 가르며 즐기는 스릴 넘치는 현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1. 출발 전, 설렘 반 두려움 반

강원도 인제에 도착한 세 친구의 얼굴에는 설렘과 긴장이 교차합니다. 구명조끼와 헬멧을 착용하고, 전문 강사에게 패들링 방법과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하나, 둘, 셋, 넷!" 구령에 맞춰 패들 젓는 연습을 할 때만 해도, 앞으로 닥쳐올 거친 물살은 상상조차 하지 못합니다. "우리 잘할 수 있겠지?" 서로를 격려하며 드디어 보트에 올라탑니다.

 

2. "패들 꽉 잡아!" 거친 물살과의 사투

잔잔한 물살 위에서 시작된 래프팅은 잠시뿐. 내린천의 첫 번째 급류가 나타나자, 보트는 세차게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강사의 "왼쪽, 저어!" "오른쪽, 멈춰!"라는 외침에 따라 정신없이 패들을 젓습니다. 얼굴과 온몸으로 튀는 차가운 계곡물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단숨에 잊게 만듭니다.

 

바위에 부딪힐 뻔한 아찔한 순간, 보트가 뒤집힐 듯 기울어지는 스릴 넘치는 순간들이 계속됩니다. 그럴 때마다 세 친구는 더욱 힘껏 소리치고, 서로의 호흡을 맞추며 패들을 젓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 오직 '함께'이기에 가능한 도전입니다.

 

3. 우리만의 승리, 그리고 꿀맛 같은 휴식

수많은 급류를 헤쳐나온 후, 물살이 잔잔해지는 구간에서 잠시 패들을 놓고 물에 뛰어듭니다. 거친 물살과 싸우느라 후끈해진 몸을 시원한 계곡물에 맡기니,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입니다.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장난을 치고, 함께 급류를 이겨냈다는 성취감에 다 같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래프팅이 끝난 후 먹는 컵라면과 젖은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차 한 잔은 세상 그 어떤 진수성찬도 부럽지 않은 꿀맛입니다. "우리 진짜 대박이었다!"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는 세 친구의 얼굴에는 짜릿한 추억과 끈끈한 우정이 새겨져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인제 내린천 래프팅은 단순한 물놀이가 아니었습니다. 친구들과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협동의 즐거움과, 한계를 극복하는 짜릿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액티비티였습니다.

 

다음 2부에서는 하늘을 나는 듯한 경험, 평창 '짚라인'과 푸른 대관령 목장에서의 힐링 타임을 통해 또 다른 강원도의 매력을 만나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지난 시리즈 다시보기]

  • [제주, 쉼을 위한 섬 기행] 시리즈 (1~4부)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세요)
  • [남해안 로드트립] 시리즈 (1~3부) (←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