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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남해안 로드트립 1부] '맛'에 진심인 당신을 위한 통영 여행 (ft. 동피랑, 중앙시장)

by 새빛세상 202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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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지난 [제주, 쉼을 위한 섬 기행] 시리즈에 이어, 올여름 당신의 휴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두 번째 여행 이야기, [푸른 바다와 미식의 향연: 맛과 멋 따라, 남해안 로드트립]이 시작됩니다!

 

이번 여정은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가장 중시하는 미식가 커플, 박서연(31세) 씨와 이정훈(33세) 씨가 함께합니다. 그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예술과 맛의 도시, '통영'입니다. 남해안의 진짜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여정, 그 첫 페이지를 함께 넘겨볼까요?

 

1. 동피랑 마을: 골목마다 예술, 발걸음마다 감성

통영의 언덕에 자리한 동피랑 마을은 '멋'을 찾아 떠나는 여정의 완벽한 시작점입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벽화들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물합니다.

 

서연과 정훈 커플은 '날개 벽화' 앞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마을 꼭대기에 오르면, 통영의 심장인 강구안 항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파란 하늘과 알록달록한 지붕, 그리고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곳에서 통영의 첫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맛' 기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봅니다.

 

2. 중앙시장: 통영의 진짜 맛은 여기에!

동피랑에서 눈을 채웠다면, 이제는 바로 아래 중앙시장에서 배를 채울 차례입니다. 활기 넘치는 시장 안으로 들어서면,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합니다.

 

미식가 커플의 선택은 망설임 없이 '활어회'입니다. 방금 전까지 수조에서 헤엄치던 물고기를 바로 잡아 회를 떠 주니, 그 신선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쫄깃하고 차진 식감의 회 한 점에, 이마를 탁 치는 감동을 느낍니다. 식사 후에는 통영의 명물, 달콤한 '꿀빵'과 담백한 '충무김밥'을 간식으로 챙기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3. 미륵산 케이블카: 한려수도의 절경에 취하다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올라 통영의 전경을 감상할 차례입니다.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발아래로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전망대에 서면, 보석처럼 흩뿌려진 섬들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의 모습에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최고의 '눈요기'이자, 맛있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최고의 소화제입니다.

 

마무리하며

눈이 즐거운 예술과 입이 즐거운 미식, 그리고 가슴 벅찬 풍경까지. 통영은 '맛과 멋'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였습니다. 하지만 남해안 로드트립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다음 2부에서는 밤바다가 아름다운 도시, 여수로 떠납니다. 낭만 가득한 여수의 밤과 입맛을 사로잡는 '돌게장 정식'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지난 시리즈 다시보기]

  • [제주, 쉼을 위한 섬 기행] 시리즈 (1~4부)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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