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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강원도 액티비티 2부] 해발 1,458m에서 즐기는 짜릿함!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 루지

by 새빛세상 202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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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지난 1부에서는 인제 내린천의 거친 물살을 가르며 짜릿한 래프팅을 즐겼죠. 젖은 옷을 말리고, 에너지 넘치는 20대 친구들, 김유진, 이수빈, 최강민 씨는 이번엔 땅에서 하늘로, 그리고 다시 땅으로 질주하는 스릴을 찾아 평창으로 향했습니다. 강원도의 웅장한 자연을 가장 시원하고 역동적으로 즐기는 방법! 그 두 번째 '도장 깨기'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보시죠.

 

1. 발왕산 케이블카: 구름 위, 신들의 정원을 거닐다

평창의 여름은 '시원함' 그 자체입니다. 세 친구는 그 시원함을 만끽하기 위해 발왕산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습니다. 해발 1,458m 정상까지 약 20분간 이어지는 케이블카는, 푹푹 찌는 지상의 더위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선물합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끝없는 초록빛 능선을 바라보며 감탄하는 사이,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서늘한 공기에 세 친구는 "이게 바로 천국이지!"를 외칩니다. 정상에 위치한 '발왕산 스카이워크'에 서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과 함께 대관령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웅장한 자연을 한눈에 담는 이 순간,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는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2. 모나파크 루지: 중력에 몸을 맡긴 짜릿한 질주!

시원한 풍경으로 눈을 정화했다면, 이제는 온몸으로 스피드를 느낄 차례입니다. 세 친구는 헬멧을 쓰고, 각자의 루지에 올라탑니다. 간단한 조작법을 익힌 후, 카운트다운과 함께 출발!

 

"먼저 내려가는 사람이 점심 쏘기!" 강민이의 외침과 함께, 1.3km의 트랙을 따라 짜릿한 질주가 시작됩니다. 구불구불한 커브길을 지날 때마다 원심력에 몸이 쏠리고, 스피드를 낼수록 귓가를 스치는 바람 소리는 심장을 더욱 빠르게 뛰게 합니다. 서로를 추월하며 장난을 치고 소리를 지르다 보면,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입니다. 순식간에 끝나는 질주가 아쉬워, "한 번 더!"를 외치게 만드는 마성의 액티비티입니다.

 

마무리하며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 위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유와, 루지를 타고 땅 위에서 느끼는 짜릿한 스피드! 평창에서의 하루는 극과 극의 매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완벽한 경험이었습니다. 강원도의 대자연은 때로는 편안한 휴식을, 때로는 역동적인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다음 3부에서는 이번 여정의 마지막 장소, 푸른 동해 바다가 기다리는 속초로 떠납니다. 바다 위를 가르는 '서핑'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지난 시리즈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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