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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귀와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푹푹 찌는 더위와 북적이는 인파가 한풀 꺾인 지금이야말로, '진짜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짐을 싸는 시기입니다. 훌쩍 떠나고 싶은 당신의 마음을 위해, 오늘부터 <해외여행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낭만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 바로 '9월의 유럽'입니다. 이 계절에 유럽으로 떠나야만 하는 이유, 두 개의 매력적인 도시를 통해 소개해 드립니다.
1. "맥주와 축제의 도시" - 독일 뮌헨
"10월에 열리는 거 아니었어?"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는 이름과 달리, 바로 9월 중순(올해는 9월 20일경 시작)에 시작해 10월 초에 막을 내립니다. 지금 뮌헨으로 떠난다면, 전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과 함께 거대한 축제의 한가운데에 설 수 있습니다.
- ✅ 즐길 거리:
- 옥토버페스트: 거대한 비어 텐트 안에서 현지인, 관광객 할 것 없이 한데 어울려 1리터짜리 맥주잔을 부딪치며 노래를 부르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맛있는 독일 소시지와 프레첼은 물론, 아기자기한 놀이기구까지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습니다.
- 💡 꿀팁:
축제 기간의 뮌헨 숙소는 몇 달 전부터 예약이 마감되고,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지금 계획한다면 뮌헨 근교의 작은 도시에 숙소를 잡고, 기차를 이용해 축제를 즐기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2. "동화 속을 걷는 시간" - 체코 프라하
시끌벅적한 축제보다, 고즈넉한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정답은 '프라하'입니다. 9월의 프라하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 속에서 도시 전체가 황금빛 가을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 ✅ 즐길 거리:
- 프라하 산책: 블타바강 위로 펼쳐진 '카를교'의 새벽 풍경, 언덕 위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보는 붉은 지붕의 도시 전경은 그야말로 동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발길 닿는 대로 골목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힐링이 됩니다.
- 💡 꿀팁:
프라하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저렴한 물가'입니다. 다른 서유럽 도시에 비해 훨씬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코젤다크'로 대표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 화성에서 여행 계획을 짜는 저에게도, 이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마무리하며
활기 넘치는 축제의 도시 '뮌헨'과, 고즈넉한 낭만의 도시 '프라하'. 당신의 가을은 어떤 낭만을 꿈꾸시나요? 어느 곳을 선택하든, 9월의 유럽은 당신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입니다.
다음 주 <해외여행 시리즈> 2화에서는, 보다 가깝고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아시아'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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