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어디가 가장 '핫'할까? 데이터가 뽑은 가을 명소 TOP 10 (feat. 궁궐의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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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晩秋)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는 10월. 파란 하늘과 울긋불긋한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서울시가 작년 10월 한 달간의 SNS 언급량, 통신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하여, 서울 시민과 관광객이 가장 사랑한 '가을 명소' TOP 10을 발표했습니다!

 

데이터가 증명하는 10월의 서울 최고 인기 장소는 어디였을지, 지금 바로 그 결과를 공개합니다.

 

단풍 곱게 물든 '궁'의 압도적 인기!

역시 가을 서울의 매력은 '고궁'이었습니다. SNS 언급량 기준, 1위는 단연 경복궁(약 3만 건)이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창경궁·창덕궁(5위), 덕수궁(7위)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가을철 고궁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 ✅ 인기 비결:
  • "궁에서 보는 단풍이 색다르고 아름답다"는 후기처럼, 고즈넉한 궁궐 건축물과 화려한 단풍의 조화가 최고의 매력 포인트!
  • 경회루 야경, 한복 체험, 야간 개장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가을 낭만

고궁의 뒤를 이어, 서울 시민들은 도심 속 푸른 자연 공간에서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 2위: 서울숲 (약 2.4만 건):
  단풍나무길, 은행나무길 등 아름다운 산책로와 다양한 포토존이 가득합니다. 특히 '성수 구름다리'에서 바라보는 노을과 곤충식물원, 사슴 방사장 등 체험 시설이 인기였습니다.
• 4위: 청계천·청계광장 (약 1.5만 건):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 좋다"는 평처럼, 도심 속 최고의 '힐링' 공간입니다. 지난해 10월, 단기 체류 외국인 방문객만 24만 명(특히 일본인 다수)에 달할 정도로 국내외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죠.
• 8위: 여의도 한강공원 (약 1.1만 건):
  서울 시민뿐 아니라, 비서울권 방문객 비율이 절반(49.5%)에 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방문객의 25%가 20대로, MZ세대의 대표적인 자연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케데헌' 열풍 타고 훨훨~ 남산의 재발견

꾸준히 사랑받는 남산서울타워(6위, 약 1.2만 건)는 최근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핵심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관련 키워드 언급량이 2배, 외국인 추정 방문자 수는 2.3배나 급증하며 K-콘텐츠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이 외에도… & '꿀팁' 대방출!

이 외에도 더현대서울(3위), 노들섬(9위), 명동거리(10위) 등이 10월의 인기 명소로 꼽혔습니다.

 

💡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활용 꿀팁:
이렇게 인기 있는 장소들, 막상 갔는데 너무 붐빌까 봐 걱정되시죠? 서울시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주요 명소 120곳의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여, 보다 쾌적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마무리하며

데이터가 말해주는 10월의 서울. 여러분의 '최애' 가을 명소는 어디인가요? 오늘 소개해드린 곳들을 참고하여,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서울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