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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저녁입니다!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확 풀어줄 특별한 메뉴가 필요한 시간이죠. 그래서 준비한 금요일의 테마는 바로 '얼큰한 맛'입니다. 돼지고기 듬뿍 넣고 푹 끓여낸 김치찌개와 고소한 두부부침으로, 다가오는 주말을 행복하게 맞이해볼까요?
메인: 돼지고기 듬뿍! 진한 국물 '김치찌개'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 더 깊고 진한 맛을 내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 재료 및 밑 준비 (3~4인분 기준)
- 재료: 잘 익은 배추김치 1/4포기(400g), 돼지고기(목살 또는 앞다리살) 200g, 두부 1/2모, 대파 1/2대,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 양념: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또는 액젓), 김치 국물 1/2컵, 쌀뜨물(또는 멸치육수)
[요지경's 꿀팁] 김치는 신김치로!
김치찌개의 맛은 김치가 8할을 차지합니다. 푹 익어서 시큼한 맛이 나는 신김치를 사용해야 국물 맛이 제대로 우러납니다. 돼지고기는 비계가 적당히 섞인 목살이나 앞다리살을 사용하면 국물이 훨씬 고소하고 깊어집니다.
✅ 실패 없는 황금 레시피
-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김치는 속을 털어낸 후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썹니다.
- 달군 냄비에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어 겉면이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 고기가 익으면 썰어둔 김치와 설탕 반 스푼을 넣고 김치가 나른해질 때까지 3~4분간 충분히 볶아줍니다. (설탕은 신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 재료가 잠길 만큼 쌀뜨물(또는 육수)을 붓고, 김치 국물, 고춧가루, 다진 마늘, 국간장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 찌개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은 채 15분 이상 푹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 마지막으로 두부,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칼칼하고 진한 김치찌개 완성!
반찬: 고소함의 대명사 '두부부침' & '김자반'
매콤한 김치찌개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고소한 반찬들입니다.
✅ 두부부침 초간단 레시피
-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 밑간을 합니다.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두부를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내면 끝!
- 취향에 따라 간장 양념장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 밥도둑 '김자반'
다른 준비가 필요 없는 최고의 반찬이죠. 고소하고 짭짤한 김자반을 흰쌀밥에 솔솔 뿌려 김치찌개와 함께 먹으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마무리하며
칼칼하고 진한 김치찌개 국물 한 숟가락에, 고소한 두부부침 한 조각! 일주일의 고단함이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오늘 저녁,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는 김치찌개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행복한 금요일 밤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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