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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수요일 저녁식단] 수요일엔 뇌에 영양 듬뿍! 비린내 제로 '고등어구이'와 밥도둑 '가지나물'

by 새빛세상 202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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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고기반찬"을 외치던 화요일이 지나고,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수요일이 밝았습니다. 수요일의 테마는 바로 '영양 만점 등푸른생선과 제철 채소'입니다. DHA가 풍부해 두뇌 활동을 돕는 '고등어'와 부드러운 식감의 '가지'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저녁 식탁을 차려볼까요?

 

메인: 겉바속촉! 비린내 제로 '고등어구이'

생선 굽기, 냄새와 연기 때문에 망설이셨나요? 이 방법대로만 하면 실패 없이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재료 및 밑 준비

  • 재료: 손질된 고등어 1마리(2쪽), 쌀뜨물, 부침가루(또는 밀가루) 3스푼, 식용유

 

[요지경's 꿀팁] 비린내 잡는 2가지 비법!

  1. 쌀뜨물에 담그기: 쌀뜨물에 고등어를 15~20분 정도 담가두면 쌀의 전분 성분이 비린내를 흡수해 훨씬 담백해집니다.
  2. 물기 완벽 제거: 쌀뜨물에서 건진 고등어는 키친타월로 앞뒤, 속까지 꼼꼼하게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기름이 튀는 것을 막고 껍질을 바삭하게 만드는 핵심 과정입니다.

 

✅ 초간단 조리법

  1. 물기를 제거한 고등어의 앞뒷면에 부침가루를 얇고 고르게 묻혀줍니다. 남은 가루는 가볍게 털어내세요.
  2.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껍질 부분부터 팬에 올려주세요. 뒤집개로 10초 정도 살짝 눌러주면 껍질이 오그라들지 않고 평평하게 구워집니다.
  3.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아랫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약 4~5분) 그대로 둡니다.
  4. 뒤집어서 살 부분도 노릇하게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등어구이 완성!

 

반찬 ①: 부드러운 '가지나물' 무침

말캉하고 부드러운 가지나물은 고소한 고등어구이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 재료 및 양념장

  • 재료: 가지 2개, 대파 약간
  • 양념장: 국간장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매콤하게 드실 경우) 고춧가루 1/2스푼

 

✅ 초간단 조리법

  1. 가지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자르고, 찜기에 넣어 뚜껑을 닫고 3~4분간 쪄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쑥 들어가면 OK!)
  2. 쪄낸 가지는 한 김 식힌 후, 손으로 길게 쭉쭉 찢어주세요.
  3. 볼에 찢은 가지와 다진 파, 그리고 모든 양념장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반찬 ②: 어제의 든든함, '소불고기'

화요일에 먹고 남은 소불고기가 있다면 함께 차려내 보세요. 짭짤고소한 고등어, 부드러운 가지나물, 그리고 달콤한 소불고기까지 더해져 아이들도, 어른도 대만족하는 풍성한 식탁이 완성됩니다.

 

마무리하며

고소한 고등어 한 점에 부드러운 가지나물을 곁들이고, 따끈한 밥 한 숟가락! 생각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죠?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선구이도 작은 팁 하나로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영양 가득한 식단으로 가족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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