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식단] 온 가족 특식 '닭갈비'와 주말 마무리 '버섯두부전골'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평일 내내 지쳤던 가족들을 위해, 이번 주말에는 조금 더 특별하고 맛있는 식탁을 차려보는 건 어떨까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토요일의 '특식'과, 다가오는 한 주를 위해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일요일의 '힐링 식단'을 소개합니다.

 

🔥 토요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식'

토요일 저녁만큼은 외식 부럽지 않은 특별 메뉴가 제격이죠. 매콤달콤한 양념에 볶아낸 닭갈비는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최고의 선택입니다.

 

메인: 매콤달콤 '닭갈비'

✅ 재료 및 양념장 (3~4인분 기준)

• 재료: 닭다리살 600g, 양배추 1/4통, 고구마 1개, 깻잎 10장, 양파 1/2개, 대파 1대, 떡볶이 떡 한 줌
• 황금 양념장: 고추장 4스푼, 고춧가루 2스푼, 간장 3스푼, 설탕 2스푼, 맛술 2스푼, 다진 마늘 2스푼, 카레가루 1스푼, 후추 약간

 

✅ 춘천이 부럽지 않은 초간단 레시피

1. 닭다리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장 재료와 함께 조물조물 버무려 30분 이상 재워둡니다.
2. 양배추, 양파, 대파는 큼직하게 썰고, 고구마는 0.5cm 두께로, 깻잎은 채 썰어 준비합니다.
3. 넓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딱딱한 고구마와 떡, 양배추, 양파를 먼저 볶아주세요.
4. 채소가 살짝 익으면 재워둔 닭갈비를 넣고 양념이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5. 닭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대파와 깻잎을 넣고 한번 휘리릭 볶아주면 완성!

 

필수 코스: 영혼의 '볶음밥'

닭갈비의 화룡점정은 바로 이 볶음밥이죠. 남은 닭갈비와 양념을 잘게 자른 후, 따뜻한 밥과 김 가루, 참기름을 넣고 팬에 눌러가며 볶아주세요. 살짝 눌어붙은 누룽지까지 긁어 먹는 재미는 오직 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입니다.

🍲 일요일: 주말 마무리, 건강하고 가볍게

맛있고 즐거웠던 주말의 끝은, 다가올 한 주를 위해 속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채워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맑고 뜨끈한 국물의 버섯두부전골로 차분하게 주말을 마무리해 보세요.

 

메인: 맑고 뜨끈한 '버섯두부전골'

✅ 재료 및 육수 (3~4인분 기준)

• 재료: 두부 1모, 알배추 1/4통, 소고기(불고기용) 100g,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각종 버섯, 대파, 쑥갓
• 멸치 다시마 육수: 물 1.5L, 국물용 멸치 한 줌, 다시마 2조각
• 전골 양념: 국간장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소금, 후추 약간

 

✅ 속 편한 힐링 레시피

1. 냄비에 물,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여 깔끔한 육수를 만듭니다.
2. 두부와 채소,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전골냄비에 색깔을 맞춰 빙 둘러 예쁘게 담아주세요. 중앙에는 소고기를 올립니다.
3. 만들어 둔 육수에 국간장, 다진 마늘,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후, 냄비에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4. 식탁 위에서 직접 끓여가며, 채소와 고기, 버섯이 익으면 건져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마무리하며

북적북적 즐거운 토요일의 닭갈비 파티와, 차분하고 따뜻한 일요일의 버섯두부전골. 맛과 즐거움, 그리고 건강까지 모두 챙기는 식단으로 이번 주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식탁만큼 행복한 시간은 없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