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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고기반찬"을 외치던 화요일이 지나고,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수요일이 밝았습니다. 수요일의 테마는 바로 '영양 만점 등푸른생선과 제철 채소'입니다. DHA가 풍부해 두뇌 활동을 돕는 '고등어'와 부드러운 식감의 '가지'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저녁 식탁을 차려볼까요?
메인: 겉바속촉! 비린내 제로 '고등어구이'
생선 굽기, 냄새와 연기 때문에 망설이셨나요? 이 방법대로만 하면 실패 없이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재료 및 밑 준비
- 재료: 손질된 고등어 1마리(2쪽), 쌀뜨물, 부침가루(또는 밀가루) 3스푼, 식용유
[요지경's 꿀팁] 비린내 잡는 2가지 비법!
- 쌀뜨물에 담그기: 쌀뜨물에 고등어를 15~20분 정도 담가두면 쌀의 전분 성분이 비린내를 흡수해 훨씬 담백해집니다.
- 물기 완벽 제거: 쌀뜨물에서 건진 고등어는 키친타월로 앞뒤, 속까지 꼼꼼하게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기름이 튀는 것을 막고 껍질을 바삭하게 만드는 핵심 과정입니다.
✅ 초간단 조리법
- 물기를 제거한 고등어의 앞뒷면에 부침가루를 얇고 고르게 묻혀줍니다. 남은 가루는 가볍게 털어내세요.
-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껍질 부분부터 팬에 올려주세요. 뒤집개로 10초 정도 살짝 눌러주면 껍질이 오그라들지 않고 평평하게 구워집니다.
-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아랫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약 4~5분) 그대로 둡니다.
- 뒤집어서 살 부분도 노릇하게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등어구이 완성!
반찬 ①: 부드러운 '가지나물' 무침
말캉하고 부드러운 가지나물은 고소한 고등어구이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 재료 및 양념장
- 재료: 가지 2개, 대파 약간
- 양념장: 국간장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매콤하게 드실 경우) 고춧가루 1/2스푼
✅ 초간단 조리법
- 가지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자르고, 찜기에 넣어 뚜껑을 닫고 3~4분간 쪄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쑥 들어가면 OK!)
- 쪄낸 가지는 한 김 식힌 후, 손으로 길게 쭉쭉 찢어주세요.
- 볼에 찢은 가지와 다진 파, 그리고 모든 양념장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반찬 ②: 어제의 든든함, '소불고기'
화요일에 먹고 남은 소불고기가 있다면 함께 차려내 보세요. 짭짤고소한 고등어, 부드러운 가지나물, 그리고 달콤한 소불고기까지 더해져 아이들도, 어른도 대만족하는 풍성한 식탁이 완성됩니다.
마무리하며
고소한 고등어 한 점에 부드러운 가지나물을 곁들이고, 따끈한 밥 한 숟가락! 생각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죠?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선구이도 작은 팁 하나로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영양 가득한 식단으로 가족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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