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경주 아이와 여행 5-6일차] 역사 공부 끝! 오늘은 경주월드에서 소리 질러!

by 새빛세상 2025. 8. 8.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지난 3-4일차에는 불국사와 석굴암의 위대함에 감탄하며 진지한 역사 공부의 시간을 가졌죠. "역사 공부만 하면 아이들이 지치지 않을까요?"라고 걱정하셨다면, 바로 오늘을 위한 빌드업이었습니다! 최은서, 박지훈 가족의 경주 여행, 5-6일차의 테마는 바로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입니다. 신라의 유적지 옆에 자리한 짜릿한 놀이동산 경주월드와 여유로운 보문관광단지에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반전 가득한 하루를 함께 만나보시죠!

 

DAY 5: 스릴과 환상의 나라, '경주월드' 정복기

며칠간 차분하게 역사 유적지를 둘러봤던 아이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날입니다. 경주월드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이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 심장이 쫄깃!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

경주월드의 상징, 90도로 수직 하강하는 '드라켄'은 아빠와 엄마의 도전 과제입니다. "딱 한 번만 타고 올게!"라며 비장하게 떠난 박지훈 씨의 비명이 멀리서 들려옵니다. 아이는 회전목마와 범퍼카 등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섭렵하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 여름 더위 안녕! 시원한 물놀이

여름 시즌에 경주월드를 방문했다면 '캘리포니아 비치' 워터파크를 놓칠 수 없죠. 거대한 파도풀에 몸을 맡기고, 짜릿한 워터슬라이드를 타다 보면 한여름의 무더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한 아이에게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습니다.

 

DAY 6: 여유와 낭만이 가득, '보문관광단지'

경주월드에서 신나게 에너지를 쏟아냈다면, 여행의 마지막 날은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보문관광단지에서 여유롭게 마무리합니다.

 

🦆 호수 위를 둥둥, '오리배' 타기

가족 모두가 함께 페달을 밟으며 잔잔한 호수 위를 떠다니는 오리배는 평화로움 그 자체입니다.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며, 멀리 보이는 경주월드의 풍경과 푸른 산을 바라보는 시간. 왁자지껄했던 어제와는 또 다른, 고요하고 행복한 추억이 쌓입니다.

 

🚲 함께 달리는 '자전거 하이킹'

보문호수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4인용 자전거를 빌려 다 함께 페달을 밟으며 호숫가를 달리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아이의 웃음소리가 배경음악이 되고, 온 가족이 함께 땀 흘리며 달리는 이 순간은 경주 여행의 아름다운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합니다.

 

마무리하며

신라의 역사와 현대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시, 경주. 이번 6일간의 여정은 아이에게는 살아있는 역사책을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동심을 되찾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역사 공부와 신나는 놀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번 여행처럼, 여러분의 여름도 유익함과 즐거움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살아있는 박물관, 경주에서 보낸 일주일] 시리즈는 여기서 마무리됩니다. 다음 여행 시리즈에서는 감성 가득한 골목길을 누비는 '도심 여행'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지난 시리즈 다시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