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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유럽은 멀고 비싸다면? '가성비'와 '힐링' 다 잡는 9월의 아시아 여행지 (해외여행 시리즈 2화)

by 재미난 세상 구경꾼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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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귀와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지난주, 낭만 가득한 유럽으로 떠나보았던 <해외여행 시리즈> 1화, 즐거우셨나요? 하지만 긴 비행시간과 만만치 않은 경비 때문에 유럽 여행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래서 이번 주 2화에서는, 우리에게 조금 더 가깝고 친숙하지만, 유럽 못지않은 매력을 가진 '9월의 아시아'로 떠나보려 합니다.

 

푹푹 찌는 여름이 지나고, 1년 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건기'를 맞이한 지상낙원부터, 초보 여행자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세련된 도시까지! 당신의 9월을 '힐링'으로 가득 채워 줄 아시아의 보석 같은 여행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1. "초보 여행자도 안심! 세련된 도시 속 힐링" - 싱가포르

"해외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무서워요" 하시는 분들에게, 싱가포르는 그야말로 '완벽한' 첫 여행지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과 깨끗한 거리는 물론,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테마파크'처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합니다.

  • ✅ 즐길 거리: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낮에는 거대한 식물원으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슈퍼트리 쇼'로 우리를 황홀경에 빠뜨리는,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 마리나 베이 샌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인피니티 풀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 👍 이런 분에게 추천: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 세련된 도시의 볼거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

 

2. "지금이 가장 맑고 쾌청!" - 발리 & 코타키나발루

"동남아는 덥고 습하지 않나요?"
천만의 말씀! 9월의 발리와 코타키나발루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건기'에 해당하여, 1년 중 가장 맑고 쾌청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끈적임 없는 뽀송뽀송한 날씨 속에서 지상 최고의 낙원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죠.

  • ✅ 즐길 거리:
    • 해양 액티비티: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서핑,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은 이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 세계 3대 선셋: 코타키나발루의 해변에서 마주하는 붉은 석양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풍경을 선물합니다.
    • 요가와 명상: '요가의 성지'로 불리는 발리의 우붓 지역에서, 푸른 논밭을 바라보며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 👍 이런 분에게 추천:
    복잡한 도시를 완전히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을 원하는 분.

 

마무리하며

세련된 도시의 힐링 '싱가포르'와, 때묻지 않은 자연의 낙원 '발리' & '코타키나발루'. 당신의 9월은 어떤 휴식을 꿈꾸시나요? 어느 곳을 선택하든, 9월의 아시아는 당신에게 최고의 가성비와 힐링을 선물할 것입니다.

 

저 역시 이곳 화성에서의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가까운 아시아의 푸른 바다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네요.

다음 주 <해외여행 시리즈> 3화에서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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