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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유니폼 '완판', 티켓값 '폭등'…'손흥민 효과', 미국을 강타하다

by 새빛세상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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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단 두 경기를 뛰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일으키고 있는 돌풍은 그야말로 상상 초월입니다. LA FC 입단과 동시에,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미국 전역을 '쏘니 앓이'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클래스'를, 경기장 밖에서는 '흥행 보증수표'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효과',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1. "유니폼 완판, 티켓값 730만원" - 돈으로 증명된 가치

손흥민 영입 효과는 구단의 매출 기록으로 즉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LA FC는 손흥민 영입이 확정된 순간부터, 구단의 모든 마케팅을 '손흥민'으로 도배하며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 유니폼 품절 대란: 195달러(약 27만 원)에 달하는 손흥민의 등번호 7번 '어센틱 유니폼'은 사실상 품절 상태입니다. 홈 유니폼은 이미 완판되었고, 다른 유니폼들도 주문하면 9월 중순에나 받아볼 수 있을 정도로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존 소링턴 LA FC 단장은 "손흥민의 유니폼은 영입 후 일주일간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천정부지로 치솟는 티켓값: 9월 1일로 예정된 손흥민의 첫 홈경기 티켓 가격은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이 되었습니다. 손흥민 영입 전 50~60달러 수준이었던 가장 저렴한 좌석이 현재 200달러(약 28만 원) 수준으로 폭등했고, 선수들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좌석은 무려 5,265달러(약 731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손흥민 열풍'에 LA 관광청까지 나서서 "손흥민과 함께 LA를 글로벌 축구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고 발표할 정도입니다.

 

2. "나는 축구를 하러 왔다" - 실력으로 증명하는 클래스

이 모든 흥행은, 그가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실력이 뒷받침되기에 가능합니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나는 축구를 하러 왔다"고 강조했던 그는, 자신의 말을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 데뷔전 (vs 시카고 파이어): 후반 교체 투입되어 지고 있던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에 귀중한 무승부를 안겼습니다.
  • 첫 선발 경기 (vs 뉴잉글랜드): 선발로 출전하여 날카로운 패스로 도움(어시스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이 합류하기 전 서부 콘퍼런스 6위였던 LA FC는, 그가 뛴 단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적생 효과'를 넘어, 팀의 운명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의 등장을 알린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흥행'과 '실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미국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 그의 새로운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유니폼 색깔은 바뀌었지만, '캡틴' 손흥민을 향한 우리의 응원은 계속됩니다. 그의 빛나는 다음 챕터를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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