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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 일대에 1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과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수백 명의 등산객들이 현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1. "10년 만의 기록적 폭설"… 히말라야 덮친 기상 이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저녁부터,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포함한 히말라야 일대에 때아닌 폭설과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10월은 보통 날씨가 안정적인 등반 시즌이지만, 현지에서도 "지난 10년간 이렇게 큰 눈이 온 적이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이례적인 기상 이변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수백 명의 등산객들이 히말라야 곳곳에 고립되었습니다.
2. 메라피크 하산길 참변… 40대 한국인 등산객 사망
이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우리 국민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조 헬기는 현지시간 6일, 에베레스트 남쪽 메라피크봉 인근에서 46세 한국인 남성 등산객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4일, 해발 6,476m의 메라피크 정상 등반에 성공한 뒤 하산하던 중 눈보라에 갇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등반하던 현지인 안내인은 해발 5,800m 지점에서 구조되었습니다.
메라피크는 에베레스트 등 8,000m급 고봉들을 조망할 수 있어 전 세계 트레커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3. 외교부 "유족과 소통, 영사 조력 제공 중"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등산객의 시신이 네팔 카트만두 시내 병원 영안실에 안치되었다"고 확인했습니다.
또한, "유족 측과 소통하며 장례 절차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하며
꿈에 그리던 히말라야 등반이 예기치 못한 기상 이변으로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제가 사는 화성의 평온한 일상 속에서, 머나먼 땅에서 들려온 비보가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아직 현지에 고립되어 있을지 모를 모든 등산객들이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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