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흥부 듀오' 또 터졌다! 손흥민, MLS 시즌 '9호골' 작렬…3경기 만의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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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 손흥민 선수가 국가대표팀 소집에서 복귀하자마자,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월드클래스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오늘(19일)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환상의 파트너 드니 부앙가와의 합작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흥부 듀오'의 완벽한 합작품…강력한 왼발 선제골

LA FC는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원정 최종전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42분, 드디어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습니다.

 

공격 파트너인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드리블하며 상대 수비수 한 명을 가볍게 제친 뒤, 지체 없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른바 '흥부 듀오(손흥민+부앙가)'의 완벽한 호흡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대표팀 다녀오자마자 '골'…시즌 9호골 달성

이번 골은 손흥민의 MLS 시즌 9호 골입니다. 그는 이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되어 A매치 2연전을 소화하느라, 앞선 소속팀 2경기에 결장했었는데요. 복귀하자마자 3경기 만에 터뜨린 득점포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제가 사는 화성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보는데, 대표팀 경기에서의 피로도 잊은 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는 그의 모습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손흥민 선수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은 득점과 함께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흥부 듀오'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운 LA FC가 과연 '가을 축구'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