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선로를 점검하던 작업자들이 열차에 치이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9일) 오전,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작업자들을 덮쳐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1. 사고는 어떻게 일어났나?
사고는 어제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동대구역을 출발해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인근에서 이동 중이던 작업자 7명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중 2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나머지 5명은 중상 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중상자 중 일부는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2. "폭우 피해 점검하러 가던 길에"... 안타까운 사고 원인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코레일 직원과 구조물 안전 점검 업체 소속 직원들로, 최근 청도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취약해진 선로 비탈면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최근 이어진 폭우로 인한 시설물 점검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점검하러 가던 길에 참변을 당한 것이라, 비극의 무게가 더욱 무겁게 다가옵니다.
3. 정부 "원인 조사 후 엄중 조치할 것"
사고 당시 열차에는 89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승객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해당 구간의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직후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사고 복구와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조사를 통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들을 엄중히 조치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안전한 철길을 위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던 분들에게 일어난 비극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철저하게 규명되어, 다시는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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