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2005년, "그대 두 눈에~ 나의 두 눈에~"를 외치며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감성 발라더 '모세'. 그가 최근 방송에 출연해, 교통사고로 장애 판정을 받은 사실과 함께 '춘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노래하는 가슴 뭉클한 사연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1. "경증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과 희귀병 고백
가수 모세는 지난 2019년,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후유증으로 2년 가까이 고생했다"며, 여러 병원을 전전한 끝에 희귀병 진단을 받고 경추(목)에 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목 앞쪽으로 진행된 수술이라, 가수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성대에 손상이 올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심하면 마비까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마비는 오지 않았다"면서도, "성대가 100% 온전한 상태는 아니다. 열심히 잘 관리하겠다"고 담담하게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2. '모세'에서 '춘길'로, 아버지의 이름을 빌린 이유
큰 사고를 겪고, 무대를 떠날 위기 속에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발라드 가수 '모세'가 아닌, 트로트 가수 '춘길'로서의 삶이었죠. '춘길'은 돌아가신 그의 아버지 성함과 같습니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최종 4위라는 쾌거를 이룬 그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노래하는 이유에 대해 가슴속 깊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내가 아버지 이름으로 노래하니까 사람들이 되게 효자인 줄 안다. 사실 미안해서 아버지 이름으로 노래하는 것"이라고 고백하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3. "어머니가 버거워하실 정도"… 제2의 전성기
'미스터트롯3' 출연 이후, 그의 인지도는 그야말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그는 "집과 연습실에만 있는데, 저희 어머니께 축하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버거워하실 정도"라며,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무리하며
교통사고와 희귀병이라는 큰 시련을 이겨내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더욱 깊어진 감성을 노래하는 가수 춘길. 그의 목소리에 더 큰 울림이 느껴지는 이유는, 그의 노래에 자신의 아픔과 그리움, 그리고 새로운 희망이라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의 앞날을,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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