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가 없다!' KBO 가을야구, '28경기 연속 매진' 대기록…야구 인기가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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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인기가 식었다고요?"
그라운드를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대신해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무려 28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대기록을 세우며, 식을 줄 모르는 '가을야구'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도 매진…올 가을 7전 전승!

KBO는 어제(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 1만 6,47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열린 7경기 모두가 연속으로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야말로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는' 가을의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2023년 한국시리즈부터 이어진 '28연속 매진'

이번 포스트시즌의 매진 행진은,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되어 무려 28경기째 이어지고 있는 대기록입니다. 이는 KBO리그의 인기가 일부 인기 구단에 편중된 것이 아니라, '가을야구'라는 단기전의 짜릿함과 드라마를 즐기는 야구팬 전체의 저변이 얼마나 넓고 단단한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제가 사는 화성에서도, 주변 지인들과 함께 가을야구 티켓팅에 도전했지만 순식간에 매진되어 아쉬워했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이처럼 뜨거운 열기 덕분에, 경기장에 가지 못해도 TV 중계를 통해 그 함성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류현진 선수의 복귀, 신흥 강자들의 돌풍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더해진 2025년의 가을야구.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서, 과연 이 '매진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가을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앞으로의 경기들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