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 5월 2일, 목요일에 다녀온 동탄9동 자원봉사단의 세 번째 봉사활동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번 활동은 저에게 특별했습니다. 자원봉사단 가입 후 처음으로 월례회에 참석했고, 이어서 환경정화 활동까지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 동탄9동 자원봉사단 5월 월례회 참석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월례회에는 조금 늦은 10시 25분쯤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급히 처리할 일이 있어 부득이하게 늦었지만, 회의는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었습니다.
- 5월과 6월의 봉사 일정 안내
- 각 활동에 대한 담당자 및 참여자 모집
- 자원봉사 관련 전달사항 등
이런 내용으로 회의가 이뤄졌고, 저는 처음 참석한 만큼 조용히 경청하며 분위기를 익혔습니다.
동탄9동 자원봉사단 5월 월례회 현장
🌿 공영주차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월례회가 끝난 뒤에는 동탄9동 목동 공영주차장 주변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이 활동은 다른 방제 단체와의 합동 봉사로 진행되었고, 총 3개 조로 나뉘어 쓰레기 줍기를 했습니다.
처음엔 깨끗해 보였던 거리였지만, 쓰레기봉투를 들고 돌아보니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던 쓰레기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주차장 주변에는 음식물 쓰레기, 커피 컵, 음료수병 등이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 결과, 큰 비닐봉지 4개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쓰레기 줍는 모습
🤔 왜 이렇게 무심할까?
이런 모습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쓰레기통이 주변에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우리가 너무 무감각해졌다는 것 아닐까?”
학교나 가정, 사회에서 환경교육이 충분하지 않다 보니 죄책감 없이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일상이 된 건 아닌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깨끗한 환경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공재입니다.
그리고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최소한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 “내가 버리지 않으면, 남이 치우지 않아도 된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듭니다.
✅ 마무리하며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정화 활동이 아니라, 제게 많은 생각을 안겨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에 참여하며, 작은 변화들을 계속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깨끗한 동네, 건강한 삶.
그리고 아이들이 맑은 공기와 깨끗한 거리를 누릴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가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 함께해요!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 동탄9동 자원봉사단의 다음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60을 위한 새로운 도전!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 후기 (2) | 2025.05.11 |
---|---|
🌱가족과 함께한 텃밭 농사 1박 2일 – 오랜만에 찾은 처갓집에서의 봄날 이야기 (2) | 2025.05.07 |
[봉사활동 2탄] 부부가 함께한 꽃 같은 하루, 경로당 봉사활동 이야기 (1) | 2025.05.01 |
동탄9동 자원봉사단 첫 참여기 – 봉선화 씨앗 심기 봉사 활동 (1) | 2025.04.30 |
동탄 신리천변을 거닐며 마주한 계절의 향기 (0) | 2025.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