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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증(恐韓症)'은 여전히 유효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강력하게 말이죠! 어젯밤(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산뜻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등 유럽파는 없었지만, K리그의 '젊은 피'들이 그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며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는데요. 새로운 태극전사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기분 좋은 승리, 그 현장을 되짚어 봅니다.
1. 전반 20분 만에 끝난 경기…'새로운 공격 조합'의 발견
이번 대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옥석 가리기'의 무대. 홍명보 감독은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조합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조합은, 경기가 시작한 지 20분 만에 '성공'을 증명했습니다.
- 전반 8분, '테크니션' 이동경의 선제골:
답답한 흐름을 깬 것은 '왼발의 마법사' 이동경이었습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그는, 특유의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중국의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습니다.
- 전반 21분, 'K리그 득점왕' 주민규의 추가골: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친 한국은, 후반 11분 수비수 김주성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K리그 최고의 골잡이 주민규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도 그 득점 감각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왼쪽에서 이태석이 올려준 크로스를, 정확한 위치 선정과 헤더로 가볍게 방향을 바꿔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2. '데뷔전'을 치른 뉴페이스들과 '부자(父子) 국가대표' 탄생
이번 경기가 더 의미 있었던 것은,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3-0으로 앞선 후반,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이호재와 강상윤 등을 교체 투입하며 실전 경험을 쌓게 했습니다. 특히, '캐넌 슈터' 이기형의 아들인 이호재 선수가 그라운드를 밟는 순간, 이미 경기를 뛰고 있던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 선수와 함께 그라운드에 '부자(父子) 국가대표' 2세들이 함께 뛰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3. 유일한 '옥에 티', 아쉬웠던 관중석
뜨거웠던 그라운드의 열기와 달리, 관중석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3만 7천 석 규모의 경기장에, 입장 관중은 4,426명에 그쳤습니다. 비록 평일 저녁에 열린 경기이고, 유럽파 선수들이 빠졌다고는 하지만, '숙명의 라이벌' 중국과의 A매치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씁쓸한 풍경이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우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
비록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었고, 관중 동원은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 3-0 완승이라는 기분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중국전 6연승 및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홍콩과 2차전을 치릅니다. 새로운 태극전사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을 계속해서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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