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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2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몰랐던 내가… '우리 동네'와 사랑에 빠지기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솔직히 고백하건대, 얼마 전까지 저에게 '동네'란 그저 퇴근 후 돌아와 잠을 자는, 주소지로서의 의미밖에 없었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이웃들은 그저 '몇 동 몇 호에 사는 사람'일 뿐이었고, 주말이면 동네를 벗어나기 바빴죠. '지역사회'나 '공동체' 같은 단어들은 저와는 상관없는, 낯설고 거창한 이야기처럼 들렸습니다. 그랬던 제가, 이제는 동네 한 바퀴를 산책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골목길이 정겹고, 마주치는 이웃들의 얼굴이 반갑습니다. 삭막했던 제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어 준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느꼈던, 작지만 확실한 보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1. 작은 현수막 하나가 바꾼 .. 2025. 8. 9.
풀뿌리 민주주의 '주민자치위원' 첫걸음!!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우리 동네는 왜 맨날 이 모양이지?", "이런 건 좀 바뀌었으면 좋겠는데..."동네를 지나다니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그저 불평만 하고 지나치는 대신, 내가 직접 동네의 문제를 바꾸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어떨까요? 최근, 저는 제가 사는 동네의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위원으로서 활동하기 위해 꼭 필요한 '주민자치학교 기본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시(市)의 시민대학을 찾았습니다. 오늘, 그곳에서 배우고 느꼈던, '우리 동네의 주인이 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주민자치학교'는 어떤 곳일까? (시민대학 첫 방문기)교육이 열린 '화성시민대학'은 몇..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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