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골' 미쳤다! 손흥민, 또 '멀티골' 폭발하며 LAFC 4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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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를 그야말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수가 오늘(28일) 열린 MLS 경기에서 또다시 멀티골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발끝에서 시작된 마법에, 소속팀 LA FC는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1. "멈출 수가 없다!"… 4경기 연속골 & 시즌 8호 골 작렬

이날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의 득점포는 전반 추가시간에 터졌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의 허점을 놓치지 않고, 직접 공을 몰고 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시즌 7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후반 15분, 동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특유의 침착함으로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타이밍을 뺏은 뒤,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시즌 8호 골이자, 지난 14일 샌호세전을 시작으로 이어진 4경기 연속 득점의 대기록이었습니다.

 

2. '손흥민-부앙가' 쌍끌이 포, LAFC 4연승 질주

이날 LA FC의 완승(3-0)은 손흥민 선수와 함께, 또 다른 에이스 드니 부앙가의 발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린 부앙가는 최근 5경기에서 무려 9골을 몰아치며, 리오넬 메시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합류로, LA FC는 그야말로 리그 최강의 '쌍끌이 공격 라인'을 구축하며 4연승을 질주, 플레이오프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3. '코리안 더비'의 승자, 그리고 경기 MVP

이날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정상빈 선수도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로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멀티골을 폭발시킨 손흥민 선수가 완벽한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최고의 활약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적 초기, 일각에서는 그의 MLS행을 두고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7경기 8골 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모든 의심을 찬사로 바꾸고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골을 넣는 선수를 넘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진정한 '리더'이자 '게임 체인저'입니다.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는 그의 다음 경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