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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입맛 없다... 요리하기 귀찮다..."
여름이면 우리 입에 달고 사는 3종 세트죠. 찜통 같은 더위에, 밥 한 끼 차려 먹는 것마저 거대한 숙제처럼 느껴지는 요즘. 배달 음식도 하루 이틀, 지겹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요리 초보도, 자취생도, 귀차니즘 만렙인 당신도! 단 10분, 최소한의 불 사용으로, 잃어버린 입맛과 여름의 활력을 되찾아 줄 '초간단 여름 별미' 레시피 3가지를 공개합니다.
불 없이 10분 완성! 초간단 여름 별미
① 새콤달콤! 온몸이 시원해지는 '오이냉국'
밥상 위 최고의 '소방수'. 뜨거운 밥 한 숟갈에, 시원한 오이냉국 한 모금이면 입안의 열기가 싹 가십니다.
준비물:
오이 1개, 양파 1/4개, 찬물 4컵(800ml), 식초 4스푼, 설탕 2스푼, 국간장(또는 소금) 2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깨, 얼음
초간단 레시피:
- 오이와 양파는 최대한 얇게 채 썹니다. (오이는 소금에 살짝 절여두면 더 아삭해요!)
- 큰 그릇에 물 4 : 식초 4 : 설탕 2 : 국간장 2 의 황금 비율로 국물을 만듭니다. (※ 밥숟가락 기준, 맛을 보며 조절하세요!)
- 만들어진 국물에 채 썬 오이와 양파,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마지막으로 얼음과 깨를 동동 띄워주면, 식당 부럽지 않은 오이냉국 완성!
② 입맛 확! 땡겨주는 '팔도 비빔면 뺨치는' 비빔국수
여름밤, 야식이 당길 때. 라면 끓이기는 덥다면, '비빔국수'가 정답입니다.
준비물:
소면 1인분, 오이, 깻잎, 삶은 달걀.
비법 양념장: 고추장 듬뿍 2스푼, 설탕 1.5스푼, 식초 2스푼, 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초간단 레시피 (불 사용 딱 한 번!):
- 끓는 물에 소면을 삶은 뒤, 찬물에 얼음까지 넣어 바득바득 헹궈 물기를 꽉 짜줍니다. (이 과정이 면발의 쫄깃함을 결정해요!)
-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쓱쓱 섞어 '만능 비빔장'을 만듭니다.
- 그릇에 면을 담고, 채 썬 오이와 깻잎, 삶은 달걀 반쪽을 올린 뒤, 비빔장을 양껏 뿌려주면 완성!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고!
③ 카페 부럽지 않은 '초간단 수박화채'
밥 먹고 난 뒤, 최고의 여름 디저트! 배달시키기엔 비싸고, 만들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준비물:
잘 익은 수박 반 통, 우유 500ml, 사이다(또는 밀키스, 암바사) 500ml, 얼음, (선택) 후르츠칵테일 통조림
초간단 레시피:
- 수박을 숟가락으로 푹푹 파서 큰 그릇(화채 그릇)에 담습니다. (깍둑썰기보다 숟가락으로 파내야 더 맛있어 보여요!)
- 그 위에 우유와 사이다를 1:1 비율로 부어줍니다.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밀키스'나 '암바사'를 추천!)
- 얼음을 가득 채우고, 후르츠칵테일 통조림을 국물까지 부어주면 게임 끝! 이보다 더 간단하고 맛있는 여름 디저트는 없습니다.
마무리하며: 가장 맛있는 여름의 소리
오이를 '아삭' 써는 소리, 소면을 '후루룩' 넘기는 소리, 수박화채 속 얼음이 '달그락'거리는 소리.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지 않나요? 이번 주말, 더위에 지쳐 배달 앱만 쳐다보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린 초간단 레시피로 직접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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