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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에 입성한 지 불과 6주. '캡틴' 손흥민이 LA FC의 에이스를 넘어, 미국프로축구(MLS) 전체를 뒤흔드는 '문화 현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밖에서는 팬들과의 뜨거운 교감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손흥민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끈 뒤, LA 현지 한인 사회의 응원에 "정말 미칠 것 같다"는 벅찬 소감을 전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 "집보다 편한 곳은 없다"… 홈 팬들 앞에서 터진 '1골 2도움'
손흥민은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의 MLS 홈 데뷔골과 함께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0-1로 뒤지고 있던 팀을 구해낸, 그야말로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이었죠.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득 찬 홈 구장에서 득점을 올리는 건 정말 특별하다. 환상적인 밤이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적 후 7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MLS 사상 최고 이적료의 가치를 실력으로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2. "미칠 정도로 특별하다"… LA 교민들의 사랑에 답하다
무엇보다 손흥민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LA 한인 사회의 뜨거운 응원이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큰 한국 교민 사회가 있는 것은 선수 입장에서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항상 가장 큰 지지자가 되어주는 느낌이에요. 솔직히 이렇게 환영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미칠 정도로 특별해요. 그래서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고, 내가 축구 선수이길 잘했다고 느낍니다."
그의 진심 어린 소감은, 낯선 땅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에게 동포들의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보여주며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3. '손흥민-부앙가' 듀오, MLS 신기록을 쓰다
팀 동료와의 호흡도 완벽합니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LA FC의 또 다른 에이스 드니 부앙가의 3골 중 2골을 손흥민이 직접 도왔습니다. 이 두 선수는 MLS 역사상 최초로, '세 경기 연속으로 두 선수 중 한 명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경이로운 진기록까지 만들어냈습니다.
4. "나 또한 언젠가…" 레전드를 향한 존경심
이날 경기는 구단의 전설적인 선수, 카를로스 벨라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특별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벨라를 향한 팬들의 환호를 지켜본 손흥민은 "나 또한 언젠가 은퇴 후에도 LA에서 이렇게 환영받을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며, 클럽의 역사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마무리하며
단순한 '골잡이'를 넘어, 팬들과 교감하고, 동료를 빛내고, 클럽의 역사를 존중하는 손흥민. 그는 입단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LA FC의 심장이자, MLS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의 새로운 전설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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