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지막 4홀 연속 버디!"…'돌격대장' 황유민, LPGA 롯데 챔피언십 '기적의 우승'

황유민 선수 우승트로피 들고 있는 모습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KLPGA 무대를 평정했던 '돌격대장' 황유민(22) 선수가, 미국 LPGA 투어 무대에서 그야말로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쓰며 우승을 차지했다는 짜릿한 소식입니다!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4개 홀 연속 버디라는 신들린 플레이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꿈에 그리던 LPGA 투어 직행 티켓까지 거머쥐었습니다.

 

1. "마지막 4홀, 4연속 버디"… 신들린 막판 스퍼트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선두에 1타 뒤진 채 출발한 황유민은 전반 9홀 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돌격대장'의 진가는 바로 승부처에서 빛났습니다. 후반 13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패색이 짙어지던 마지막 15, 16, 17, 18번 홀에서 무려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한 것입니다! 마지막 여섯 홀에서만 5타를 줄이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따돌리고 최종 합계 17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 "LPGA 직행 티켓을 잡다!"… 꿈을 이룬 스폰서 초청 선수

이번 우승은 단순한 1승,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원래 황유민 선수는 올 연말, LPGA 투어 진출을 위해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퀄리파잉 시리즈'에 응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초청 선수'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모든 과정을 건너뛰고 2027년까지 보장되는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게 된 것입니다! 스폰서가 주최한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며, 자신의 꿈까지 이뤄낸 완벽한 해피엔딩이었습니다.

 

"나는 자신을 믿지 못했는데, 캐디 오빠가 '지금 좋다.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줘서 힘낼 수 있었다. LPGA 진출이란 꿈이 이제 시작되는 기분이라 되게 설렌다." - 황유민 / 우승 직후 인터뷰

 

3. 선배 김효주의 '엄지척'… 빛나는 동료애

황유민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1타 차로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선배이자 같은 롯데 소속인 김효주 선수가 가장 먼저 다가와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척'을 하며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모습은, 많은 골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마무리하며

KLPGA를 대표하는 '돌격대장'에서, 이제는 세계 무대를 향해 돌격할 'LPGA 루키'로. 자신의 힘으로 꿈의 무대로 가는 가장 극적인 길을 만들어 낸 황유민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와 박수를 보냅니다. 그녀가 펼쳐나갈 새로운 도전을 온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