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여행 시리즈 첫 번째 편에서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필수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다 도시로만 알고 있던 부산, 사실 알고 보면 깊은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품고 있는 도시랍니다. 함께 떠나볼까요?
1. 부산 근대역사관: 일제강점기의 아픈 흔적
📍 중구 대청로 104
부산항이 개항되면서 격동의 근대사를 겪은 부산. 그 중심에 있는 ‘부산 근대역사관’은 원래 일제의 식민통치 기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에요.
내부에는 당시의 역사 자료와 사진, 영상이 전시되어 있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부산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답니다.
- 🕒 운영시간: 09:00 ~ 18:00 (월요일 휴관)
- 🎫 입장료: 무료
2. 감천문화마을: 예술로 재탄생한 마을
📍 사하구 감천로 203
형형색색의 건물과 골목길 벽화,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가득한 감천문화마을은 과거 피난민 정착지였어요. 지금은 예술가들과 주민들의 협업으로 문화 예술 마을로 탈바꿈했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 작은 갤러리와 공방, 감성 카페도 함께 즐겨보세요.
📷 포토스폿 추천: 어린왕자 조형물, 하늘마루 전망대
3. UN기념공원: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
📍 남구 유엔평화로 93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유엔군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UN기념공원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잘 정돈된 정원과 잔디밭 사이, 각국의 국기와 추모비를 바라보며 부산이 지닌 평화와 희생의 역사를 돌아보게 돼요.
🕊️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하며 사색하기 좋은 곳
4. 동래읍성 & 동래향교: 조선시대의 흔적
📍 동래구 우장춘로 345
부산의 역사를 더 깊이 알고 싶다면 조선시대 부산의 중심지였던 동래로 가보세요.
동래읍성은 임진왜란 때 격전지로 유명하고, 근처에는 동래향교가 있어 전통 유교 교육기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 지역은 조용히 산책하기도 좋고, 전통 건축물도 감상할 수 있어 역사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5. 보수동 책방골목: 옛 감성 그대로
📍 중구 대청로49번길 일대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부산의 숨겨진 감성 명소, 보수동 책방골목입니다.
6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수많은 헌책방이 모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골목인데요, 희귀한 책 찾기나 골동품 구경도 가능하고, 골목 자체가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고 있어요.
📖 책 좋아하는 분들, 낡은 책 향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마무리하며 🎒
부산에는 바다 말고도 꼭 둘러봐야 할 역사와 문화의 보물 같은 장소들이 많답니다.
이런 장소들을 한 번쯤 걸어보면 부산이라는 도시가 새롭게 느껴지실 거예요.
👉 다음 편에서는 부산 로컬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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