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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수의 LA FC 입단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그야말로 떠들썩합니다.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화려하게 입성한 그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화려한 입성과는 별개로, '캡틴' 손흥민이 미국에서 마주해야 할 새로운 현실이 있어 주목됩니다. 바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조차 피해 간, MLS만의 독특한 '의무 규정'입니다.
1. '무관 탈출' & '아름다운 이별'… 레전드의 새 출발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의 마지막을 최고의 모습으로 장식했습니다. 지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지긋지긋했던 '무관 꼬리표'를 떼어냈죠. 이후 아시아 투어 고별전에서는 양 팀의 '가드 오브 아너'와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서 10년간의 동행을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명실상부한 '레전드'의 퇴장이었습니다.
2. "경기 끝나도, 15분 인터뷰는 의무" - 메시도 피한 MLS 규정
문제의 규정은 바로 '미디어 의무'입니다. 글로벌 매체 '월드 사커 토크'에 따르면, MLS는 리그 공식 중계 파트너인 '애플TV'와의 계약에 따라 모든 선수가 따라야 하는 특별한 조항을 두고 있습니다.
- ✅ 의무 조항: 모든 선수는 경기 결과나 개인의 활약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 후 최소 15분간 애플TV가 주관하는 인터뷰와 프로모션 콘텐츠 제작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매체에 따르면, 이 규정은 MLS에 속한 거의 모든 선수에게 적용되지만, 단 한 사람, 리오넬 메시에게만은 예외가 주어집니다. 메시는 계약 당시 세계 최고 스타로서의 위상을 활용, 이 미디어 관련 조항에서 자신을 제외하는 협상을 했고, 리그에서 이 규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유일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3. '프랜차이즈 스타' 손흥민의 새로운 숙제
프리미어리그 시절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아온 손흥민 선수에게 인터뷰가 낯선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규정은 승패와 상관없이, 때로는 힘든 경기를 치른 직후에도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의무'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LA FC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가 된 손흥민 선수에게는, 이러한 미디어 의무가 더욱 자주 요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시와는 다른 조건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만큼,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짊어져야 할 책임감의 무게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마무리하며
10년간의 유럽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로운 대륙에서 도전을 시작하는 '캡틴' 손흥민. 세계적인 스타로서의 명성은 물론, 리그의 규정을 존중하며 새로운 의무까지 성실히 이행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유니폼, 새로운 리그, 그리고 새로운 규칙. 이 모든 것을 안고 그라운드에 나설 손흥민 선수의 새로운 여정을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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