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명 중 4명은 '나 혼자 산다'…통계로 본 우리 사회의 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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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우리 사회의 현재 모습을 숫자로 보여주는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통계에서는 '나 홀로 사는' 1인 세대가 사상 처음으로 1천만을 돌파하고, 국민 생활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는 등, 우리가 피부로 느끼던 사회 변화가 뚜렷한 수치로 증명되었는데요.

 

통계로 보는 2025년 대한민국의 자화상, 그 핵심적인 변화들을 짚어드립니다.

 

1. '나홀로 세대' 1천만 돌파, 대한민국은 지금 '1인 가구 전성시대'

이번 통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바로 '1인 세대'의 폭발적인 증가입니다.

• ✅ 1인 세대 1천만 시대: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1인 세대는 1,000만 2천 세대로 집계되어 사상 처음으로 1천만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체 세대의 42%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수치입니다.
• ✅ 4인 가족은 옛말: 반면, '부모와 자녀 둘'로 대표되던 4인 이상 세대는 계속해서 줄어들어, 이제는 394만 세대에 그쳤습니다. 가족 규모의 축소와 1인 가구의 보편화가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것입니다.

 

한 전문가는 "1인 가구의 증가는 청년층의 고독감이나 사회적 고립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이들을 위한 정부의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 5년째 인구는 줄었지만…감소 폭은 '완화'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202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 5,12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2022년을 정점으로 인구 감소 폭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 급격한 인구 절벽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게 되었습니다.

 

3. '주민센터' 대신 '스마트폰'으로…'디지털 민국'의 가속화

국민 생활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는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 ✅ 온라인 민원 83.7%: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정부24' 등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비율이 83.7%에 달했습니다.
• ✅ 전자증명서 발급 54배 폭증: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하는 '전자증명서' 발급 건수는 2020년 48만 건에서 지난해 2,620만 건으로 무려 54배나 급증하여, '종이 없는 사회'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4. '안전'에 대한 높아진 시민의식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국민이 직접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 건수가 2020년 189만 건에서 지난해 1,243만 건으로 6.6배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안전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개선하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통계연보는 '1인 가구', '인구 감소', '디지털 전환'이라는 우리 사회의 거대한 흐름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오늘 발표된 더 자세한 통계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