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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김신영, '44kg 감량' 비결?…"8년째 금주 중, 술 마시면 끝날 것 같아"

by 세상의 비타민 202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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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무려 44kg을 감량하고,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며 많은 이들의 '다이어트 워너비'로 꼽히는 개그우먼 김신영. 그녀가 최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자신의 꾸준한 자기관리 비결 중 하나가 바로 '8년간의 금주'였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놀라운 의지력과 함께, 금주가 우리 몸, 특히 '뱃살'과 '노화'에 어떤 놀라운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인 근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한 입 대면 끝날 것 같아"… 김신영의 '8년 금주'

김신영은 지난 14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게스트 김용준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술을 끊은 지 8년 정도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한 입 대면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다시 술을 마시게 될까 봐 스스로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술집을 가게 되면 안주만 먹는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김용준은 "안주에 어울리는 술을 참는 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며 감탄했습니다.

 

'뱃살'과 '노화'의 주범, 알코올

김신영이 끊은 술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있어 최악의 적 중 하나로 꼽힙니다.

  • 뱃살을 부르는 주범: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직접적으로 축적시킵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이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는 것이 바로 '뱃살'의 지방세포입니다. 심지어 알코올은 근육 생성을 막는 작용까지 하여, 우리 몸을 '살찌기 쉬운 체질'로 만듭니다.
  • 노화를 촉진하는 가속 페달: 술은 우리 세포의 노화 시계인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해 노화를 촉진합니다. 텔로미어가 짧아질수록 당뇨병, 심장질환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술은 피부 속 수분을 앗아가 얼굴을 푸석푸석하게 만듭니다.

 

"맥주 반 캔 매일 마시면, 뇌가 6개월 늙는다"

음주가 '뇌 노화'를 촉진한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50대 성인이 매일 알코올 1유닛(낮은 도수 맥주 약 반 캔)을 섭취했을 경우, 금주한 사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더 늙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섭취량이 2유닛이면 2년 6개월, 4유닛이면 무려 10년이나 더 노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무리하며

김신영의 8년간의 금주는, 단순히 다이어트를 위한 의지를 넘어, 건강과 젊음을 지키기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과학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주'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과일이나 샐러드 등과 함께 먹고,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과음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음주 습관을 한번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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