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지긋지긋한 폭염이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기뻐하기엔 이릅니다. 열기를 식혀줄 고마운 비가 아닌, 지난달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강력한 '물폭탄'이 예고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전국적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주, 우리의 안전을 위협할 집중호우 소식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1. "어디에, 얼마나 오나?" - 이번 주 집중호우 예보
이번 비는 제8호 태풍 '꼬마이'가 남기고 간 뜨거운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몰려들면서, 매우 강력한 비구름대를 형성한 것이 원인입니다.
- 오늘(일) 밤 ~ 내일(월):
수도권과 충청, 호남,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틀간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에 150mm 이상, 전남과 경남 해안에는 200mm 이상입니다. - 수요일 ~ 목요일:
한반도 상공에 긴 띠 모양의 비구름대가 다시 형성되면서,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또 한차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2. "복구도 안됐는데 또..." - 추가 피해 우려, 대비는 이렇게
특히 우려되는 점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채 복구되지 않은 지역에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린다는 것입니다.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의 위험이 매우 큽니다. 기상청은 아래 사항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 하천, 계곡, 산간 지역 방문 절대 금물:
순식간에 물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 휴가철이라도 이번 주만큼은 강이나 계곡, 산으로의 접근을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 🚨 저지대,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침수 대비:
저지대나 상습 침수 구역에 계신 분들은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사전에 대비하고, 유사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해서는 안 됩니다. - 🚨 위험 지역 사전 대피:
기상청은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비가 거세지기 전,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3. 비 그치면 다시 폭염
이번 비로 더위가 완전히 물러나는 것은 아닙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잠시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매우 높아 불쾌감은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곧바로 다시 기온이 크게 올라 폭염 특보가 내려지고 열대야가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될 전망입니다.
마무리하며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만큼은 재난 방송과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주변의 위험 지역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정보를 가족과 이웃에게도 공유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비 피해를 넘길 수 있도록 함께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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