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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그런 쪽으로 빠삭" 은지원, 9살 연하 예비신부 자랑…'키오스크 바보'의 든든한 지원군

by 새빛세상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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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미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원조 예능 천재', '영원한 은초딩'으로 불리는 가수 은지원 씨가 방송에서 9살 연하의 예비신부를 언급하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해 화제입니다. 기계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키오스크 바보'의 모습과 함께,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예비신부에 대한 자랑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된 그의 수줍은 '예비신부 자랑'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키오스크 바보' 은지원의 고백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박서진 씨가 부모님께 키오스크 사용법과 어플로 택시 잡는 법을 알려드리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은지원 씨는 앞서 "키오스크 사용법을 모른다"고 고백했던 터라 MC들의 놀림을 받았는데요.

 

박서진이 "형님은 택시 어플은 아세요?"라고 묻자, 은지원 씨는 "저것도 처음 본다. (손 흔들면서) 이렇게는 잡아봤다"며 "알려줘도 알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특유의 솔직하고 당당한 '아날로그' 감성을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2. "제 예비신부는 '생활력 만렙'입니다!"

이를 지켜보던 백지영 씨는 "넌 그래서 진짜 생활력 있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하다가, "아, 너 결혼하지? (예비 신부가) 생활력 있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은지원 씨는 기다렸다는 듯 환하게 웃으며 "그렇다. 그런 쪽으로 빠삭하다"고 답하며 예비신부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기계치에 세상 물정 어두운 자신과 달리, 실생활에 강한 예비신부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카리스마 아이돌'의 모습 뒤에 숨겨진,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팔불출 면모가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주었습니다.

 

3. '인생 2막'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

한편, 은지원 씨는 지난 6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2010년 한차례 결혼의 아픔을 겪었던 그가 '인생 2막'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과 동료들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에서, 천재적인 예능인, 그리고 이제는 한 여자의 든든한 남편이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은지원 씨. 키오스크 앞에서는 조금 헤맬지라도,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는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최고의 파트너를 만난 것 같습니다.

그의 새로운 출발에 진심 어린 축복을 보내며, 앞으로 보여줄 행복한 결혼 생활과 꾸준한 방송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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