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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신선한데?"
배우 유해진, 김희선, 그리고 방송인 탁재훈. 좀처럼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세 사람이 뭉쳐, 동네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새로운 예능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어제(10일) 첫 방송된 JTBC '한끼합쇼'입니다!
그 첫 번째 여정은, '성북동 주민'인 유해진의 안내로 둘러보는 '성북동 투어'였는데요. 대한민국 대표 부촌(富村)인 이곳의 '클라쓰'가 다른 부동산 시세부터, 1000억 원을 기부한 길상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세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까지! 첫 방송의 재미있는 순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수영장 딸린 집, 한 달 관리비만 천만원?"…성북동의 '클라쓰'
세 사람의 첫 번째 방문지는 바로 동네 부동산이었습니다. 이들이 알아본 성북동의 시세는,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 성북동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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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빌라: 20억 ~ 25억 원
- 단독주택: 최소 45억 원 이상
- 수영장 딸린 집 관리비: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 (중개인: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유지비 때문에...")
- 어마어마한 이웃들:
김희선이 "저희가 알 만한 분들도 사냐"고 묻자, 중개인은 "배용준·박수진 부부, 빈지노·미초바 부부, 블랙핑크 리사도 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2. '1000억 기부'의 감동, 길상사의 진짜 이야기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유해진이 들려준 '길상사'의 비화였습니다.
"원래는 길상사가 아니었다. '대원각'이라는 우리나라 3대 요정 중 하나였다."
유해진에 따르면, 대원각의 주인이었던 김영한 여사(법명 길상화)가, 법정스님의 '무소유' 사상에 깊은 감명을 받아, 당시 시세로 1,000억 원에 달하던 대원각 부지 전체를 법정스님께 기부했다고 합니다. 법정스님은 몇 번이고 거절하시다, 결국 그 뜻을 받아들여 지금의 맑고 아름다운 사찰 '길상사'가 만들어졌고, 스님 역시 이곳에서 입적하셨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3. "1000억 있어봤냐?"…'티키타카' 폭발한 세 사람
감동적인 이야기도 잠시, '악마의 입담' 탁재훈의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탁재훈: (길상사 이야기를 듣고) "사람이 1000억 원이 있으면 무소유 느낌이 되나 보다."
유해진: (공감하며) "쉽지 않지."
김희선: (두 사람을 보며) "둘 다 1000억 원 있어봤냐?"
탁재훈: (급격히 작아지며) "왜 이렇게 사람을 작아지게 만드냐!"
이처럼, 진지함과 유머를 넘나드는 세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는, 앞으로 '한끼합쇼'를 이끌어갈 가장 큰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새로운 '동네 예능'의 탄생
어마어마한 부촌의 이면과, 그 속에 담긴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믿고 보는 세 사람의 유쾌한 케미까지. '한끼합쇼'는 첫 방송부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과연 다음 주, 이 세 사람은 또 어떤 동네를 찾아가 우리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새로운 '동네 예능'의 탄생이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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