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 먹지 마세요!" 우리 집을 '맛집'으로 만드는 이색 여름 메뉴 BEST 3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귀와 눈!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지난 1화에서는 말복을 맞아 기운을 번쩍 나게 하는 전통 보양식을 소개해드렸죠. 오늘은 "뜨거운 음식은 이제 그만!"을 외치는 분들을 위해,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건강하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초간단 이색 여름 별미 BEST 3를 준비했습니다. 올여름 SNS를 뜨겁게 달군 레시피들이니, 꼭 따라서 만들어보세요!

 

1. "이게 진짜 된다고?" 수박으로 만드는 초간단 '수박화채 & 팥빙수'

여름 과일의 왕, 수박!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조금만 손보면 카페 부럽지 않은 최고의 디저트가 탄생합니다.

 

🍉 SNS 유행템! '수박화채'

• 준비물: 수박 1/4통, 우유, 사이다, (선택) 후르츠칵테일, 얼음
• 초간단 레시피:
  1. 수박은 숟가락으로 동그랗게 파내거나 깍둑썰기 해 그릇에 담습니다.
  2. 우유와 사이다를 1:1 비율로 부어주세요. (달콤한 맛을 원하면 사이다 비율을 높여주세요!)
  3. 후르츠칵테일과 얼음을 동동 띄워주면 완성!

 

🍧 믹서기 없이 10분 컷! '수박 팥빙수'

• 준비물: 꽁꽁 얼린 수박, 연유, 팥, (선택) 떡, 젤리
• 초간단 레시피:
  1. 씨를 제거한 수박을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서 꽁꽁 얼려줍니다.
  2. 얼린 수박을 꺼내, 비닐팩 채로 방망이나 손으로 두드려 잘게 부숴주세요. (이것이 바로 얼음의 비밀!)
  3. 그릇에 부순 수박 얼음을 담고, 연유를 듬뿍 뿌린 후 팥과 떡을 올리면 팥빙수 전문점 부럽지 않은 비주얼과 맛 완성!

 

2. "육수 낼 필요 없어요!" 15분 완성 '초계 냉면'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냉면, 하지만 육수 내기가 번거로워 늘 사 먹기만 하셨다고요? 이 레시피 하나면 이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준비물: 시판 냉면(육수 포함), 닭가슴살(캔 또는 삶은 것), 오이, 삶은 달걀, 연겨자
• 초간단 레시피:
  1. 시판 냉면 육수는 미리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이 생기도록 얼려둡니다.
  2. 닭가슴살은 결대로 잘게 찢고, 오이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3. 끓는 물에 냉면 사리를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4. 그릇에 사리를 담고, 살얼음 낀 육수를 부은 후, 준비한 닭가슴살과 오이, 삶은 달걀을 올립니다.
  5. 마지막으로 연겨자를 취향껏 풀어주면, 새콤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초계 냉면 완성!

 

3. "두부 하나면 OK!" 믹서기로 만드는 '초간단 콩국수'

콩 삶고, 껍질 까고, 갈고... 복잡한 과정 때문에 '콩국수는 사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주목! 고소하고 진한 콩국물, 이제 믹서기와 두부 하나면 5분 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

• 준비물: 두부 1모, 땅콩버터 1스푼, 통깨 3스푼, 물, 소면, (선택) 오이, 토마토
• 초간단 레시피:
  1. 믹서기에 두부, 땅콩버터, 통깨, 그리고 물 2컵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농도는 물로 조절하세요!)
  2. 곱게 간 콩국물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줍니다.
  3. 끓는 물에 소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4. 그릇에 사리를 담고, 차가운 콩국물을 부은 후, 오이와 토마토를 올리면 완성!
  5.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맞춰 드세요.

 

마무리하며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죠? SNS에서 핫한 이유가 다 있답니다. 비싼 외식 대신, 이번 주말에는 직접 만든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 별미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홈파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