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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오징어 게임도 제쳤다! '모태솔로'들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유 (ft. 솔직 리뷰)

by 새빛세상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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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미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전 세계를 휩쓸었던 '오징어 게임'을 단 3일 만에 밀어내고 대한민국 넷플릭스 1위에 등극한 무서운 신인이 나타났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연애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입니다. 연애 고수들이 넘쳐나는 요즘 예능판에, 연애 경험 '제로'인 사람들이 나타나 세상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공개되자마자 SNS와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모솔연애', 도대체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1. "진짜가 나타났다!" - 모태솔로들의 순수하고도 엉뚱한 도전

'모솔연애'는 제목 그대로, 태어나서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모태솔로' 남녀 12명이 인생 첫 연애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무려 4000여 명의 지원자 중 뽑힌 이들은 서인국, 카더가든, 강한나, 이은지 등 '썸 메이커'들의 도움을 받아 6주간의 메이크오버를 거친 뒤, 꿈에 그리던 첫사랑을 찾아 제주도에서 마음을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2. 설렘보다 '웃음'이 먼저 터지는 이유 (솔직 리뷰)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에디터로서 단언컨대,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예측 불가능한 서투름'에 있습니다. 다른 연애 예능처럼 밀고 당기는 심리전이나, 능숙한 플러팅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누구보다 진심이기에 나오는 순수한 행동들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립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2화에 나온 3:3 롤러스케이트장 데이트 장면입니다. 보통의 연애 예능이라면 손을 잡아주며 설레는 장면이 나왔겠지만, '모솔연애'에서는 모두가 각자 넘어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할 뿐입니다. 심지어 한 남성 출연자는 중심을 못 잡는 여성 출연자를 도와주기는커녕 "언제까지 연습만 할 거예요?"라고 놀려 현장을 초토화시켰죠.

 

이런 모습이 답답하다가도, 어느새 나의 어설펐던 과거를 떠올리며 폭소하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모솔연애'가 가진 마력입니다.

 

3. '의외성 + 진정성' = 새로운 도파민의 탄생

연출을 맡은 김노은 PD는 "모태솔로들의 연애에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 행동에 의외성이 있고, 연애에 대한 갈망에서 오는 진정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출연자들의 계산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모습과 '이번만큼은 꼭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진심이 합쳐져, 시청자들에게 기존 연애 예능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종류의 '도파민'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자극적인 사건이나 빌런은 없지만,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순수하고 유쾌한 웃음을 주는 '모솔연애'. 뻔하고 지루한 연애 예능에 질렸다면, 이번 주말 '모솔연애'를 정주행하며 새로운 종류의 설렘과 재미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총 10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2~3편씩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니 잊지 말고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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