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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수는 더 적었지만, 경기 지배력은 압도적이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무서운 집중력과 '눈야구'를 앞세워 2위 LG 트윈스를 꺾고, 전날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습니다.
오늘(19일) 잠실에서 열린 경기에서, 롯데는 LG보다 적은 5안타를 치고도 무려 8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6-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2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이로써 2위 LG를 단 한 게임 차로 바짝 추격하며, 상위권 싸움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1. '안타'보다 무서운 '볼넷', 4회의 기적
0-0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4회초, 롯데의 '눈야구'가 경기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1사 후 빅터 레이예스와 전준우가 연속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밥상이 차려지자 해결사들이 나섰습니다. 윤동희가 깨끗한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냈고, 뒤이어 유강남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습니다. 안타는 단 두 개였지만, 두 개의 볼넷이 만들어낸 완벽한 대량 득점 공식이었습니다.
2. 마운드를 지킨 데이비슨과 철벽 불펜
롯데 선발 데이비슨은 5이닝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시즌 8승째를 수확하며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5회말 1실점 후 계속된 위기 상황에서는, 2루타를 친 문성주를 3루에서 잡아내는 완벽한 중계 플레이로 추가 실점을 막아낸 수비진의 집중력도 돋보였습니다.
데이비슨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정철원, 홍민기, 김강현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철벽투를 선보이며 LG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고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3. 볼넷으로 시작해 적시타로! 8회의 쐐기 득점
롯데의 '눈야구'는 경기 후반 다시 한번 빛을 발했습니다. 8회초, 1사 후 레이예스, 전준우, 윤동희가 또다시 연속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만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전민재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손쉽게 한 점을 추가했고, 뒤이어 한태양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6-1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마무리하며
화끈한 홈런쇼는 없었지만, 그보다 더 짜릿한 '전략적인' 승리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늘 경기를 통해 좋은 선구안과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얼마나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상위권 순위 싸움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 오늘의 승리. 내일 경기에서도 롯데의 뜨거운 기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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