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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습관 4화] "천천히 먹으면 살 빠진다?" 꼭꼭 씹어 먹기가 뇌에 미치는 영향 🦷

by 세상의 비타민 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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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는 세상의 비타민입니다! 🙋‍♂️

 

2026년 2월 2일 월요일입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사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기로 유명하죠.
"빨리빨리" 문화 때문인지, 밥 한 공기를 5분, 10분 만에 '마시듯' 드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흔히 봅니다.

하지만 이 '씹는 행위(저작 운동)'가 단순히 음식을 쪼개는 것을 넘어, 우리 뇌를 깨우고 살을 빼주는 '최고의 운동'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늘은 돈 안 들이고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다이어트이자 뇌 건강 비법, '오래 씹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뇌를 속여 살을 뺍니다 (다이어트 효과)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식사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우리 뇌가 "아, 배부르다! 그만 먹어라"라는 신호(렙틴 호르몬)를 보내려면 식사 시작 후 최소 20분이 지나야 합니다.

  • 문제점: 5분~10분 만에 식사를 끝내면, 위장은 이미 꽉 찼는데 뇌는 아직 배부름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과식을 하게 되고 살이 찌는 것이죠.
  • 해결: 천천히 오래 씹으면 식사 시간이 길어져 자연스럽게 소식을 하게 되고, 포만감도 훨씬 크게 느낍니다.

 

2. 뇌세포를 깨우는 '뇌 체조' (치매 예방)

입을 움직여 턱을 씹는 근육을 사용할 때, 뇌로 가는 혈류량이 대폭 늘어납니다.

  • 효과: 씹는 자극이 뇌의 해마(기억력 담당)와 전두엽(사고력 담당)을 직접적으로 자극합니다.
  • 연구 결과: 실제로 치아가 적거나 씹는 힘이 약한 노인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즉, 꼭꼭 씹어 먹는 것은 매일매일 하는 '치매 예방 뇌 체조'와 같습니다.

 

3. 입안에서 만들어지는 '천연 소화제' (타액)

소화는 위장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라 '입'에서 시작됩니다.
오래 씹으면 침(타액)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라는 강력한 소화 효소가 들어있습니다.

  • 효과: 음식물을 입안에서 1차로 분해해서 넘기기 때문에 위장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 건강: 또한 침에는 '면역 물질'과 '노화 방지 호르몬(파로틴)'도 들어있어, 침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 오래 씹기 실천 팁 (비타민 Tip)

말은 쉽지만 습관을 바꾸기는 어렵죠. 딱 3가지만 기억해 보세요.

  1. '30번'의 법칙: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속으로 숫자를 세면서 최소 30번은 씹고 넘긴다는 원칙을 세워보세요. 처음엔 힘들지만, 나중엔 음식 고유의 단맛과 고소함을 느끼게 됩니다.
  2. 수저 내려놓기: 입안에 음식이 있을 때는 수저를 식탁에 내려놓으세요. 수저를 들고 있으면 본능적으로 다음 음식을 퍼 나르게 되어 속도가 빨라집니다.
  3. 국물에 밥 말지 않기: 국에 밥을 말면 씹지 않고 후루룩 넘기게 됩니다. 건더기 위주로 드시고 국물은 따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식사는 전쟁 치르듯 해치우는 '숙제'가 아니라, 내 몸을 돌보는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점심부터는 평소보다 딱 5분만 더 여유를 가지고, 밥알 하나하나의 맛을 음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천천히 먹는 만큼 건강은 빠르게 찾아옵니다.
맛있고 여유로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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