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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병원 갔다가 병 얻어온다? '의료감염',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예방 수칙

by 세상의 비타민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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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아픈 몸을 치료하기 위해 찾아간 병원. 하지만 혹시나 다른 병균에 감염되지는 않을까, 걱정해 본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바로 이러한 국민들의 우려를 줄이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이번 주를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지키기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 꼭 알아야 할 필수 예방 수칙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1.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진료 환경" - 감염 예방관리 주간 (10/13~17)

이번 캠페인은 의료인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모두가 감염 예방의 주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 주요 행사:
    • 감염 관리 우수사례 공모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 감염 관리 퀴즈 이벤트: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고 하니, 재미있게 퀴즈를 풀며 감염 관리 상식도 배워보세요!
    • 전문가 포럼: '전국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 운영 2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이 열립니다.

 

더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가장 기본, 가장 중요!" - 방문객이 지켜야 할 '손 위생'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손 위생'입니다. 병원에 방문했다면, 아래의 순간에는 반드시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 병원에 들어간 직후 & 병실에 들어가기 전
  • 환자와 접촉하기 전과 후
  • 병실에서 나오기 직전

 

3. "아프면 방문은 '다음에'" - 슬기로운 병문안 에티켓

환자의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찾아간 병문안이, 오히려 환자에게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병문안 에티켓을 꼭 지켜주세요.

  • 😷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방문은 NO!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이 있다면, 환자와 다른 환자들을 위해 병문안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 꽃·화분·외부 음식은 NO!
    꽃이나 화분의 흙, 외부 음식물 등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입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 환자의 상처나 의료기기는 NO!
    호기심에라도 환자의 상처 부위나, 링거, 각종 의료기기 등을 만져서는 안 됩니다.

 

마무리하며

안전한 진료 환경은 의료진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방문객 모두가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본적인 수칙을 함께 지켜나갈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습니다.

이번 '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계기로,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서로를 지키는 튼튼한 '건강 방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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