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가 싶더니, '독감(인플루엔자)'이라는 불청객이 예년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찾아왔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급증하며, '역대급' 유행이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감기겠거니 하고 넘기기엔, 그 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오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독감 현황과 예방 수칙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1. "작년보다 3배"… 심상치 않은 독감 확산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10월 19일~25일) 기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입원 환자' 수입니다. 인플루엔자로 입원한 환자 수는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입원 환자(377명)는 작년보다 무려 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2. '10년 만의 최악' 유행 가능성 경고
질병관리청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독감 유행이 시작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심지어, 이번 겨울 유행 규모가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 정점 규모가 높았던 24-25절기와 유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까지 내놓았습니다.
3. "최고의 예방법은 백신"… 고위험군 접종 '필수'
질병청은 이처럼 강력한 독감 유행에 맞서는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독감에 걸릴 경우 합병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본격적인 유행이 닥치기 전, '적기 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 (반드시 접종하세요!)
- 65세 이상 어르신
- 임신부
-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
- (추가) 면역저하자 등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꼭 시기에 맞춰해주시고..." - 이형민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
4. "기본을 지키는 힘"… 일상 속 예방 수칙
예방접종과 더불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개인 위생 수칙' 준수도 필수입니다.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손 씻기
-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기침 예절 지키기
- 가급적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 자제하기
마무리하며
'설마 내가 걸리겠어?' 하는 방심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10년 만의 강력한 독감 유행이 예고된 만큼, '나중에'가 아닌 '지금 당장'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실천으로 건강한 가을과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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