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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경상도 계곡 추천 ③] "오전엔 통도사, 오후엔 계곡!" 양산 내원사 계곡 200% 즐기기

by 새빛세상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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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귀와 눈!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지난 2화에서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산청 '대원사계곡'을 소개해 드렸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시원한 물놀이는 기본, 덤으로 웅장한 사찰과 문화유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여행이 두 배로 즐거워지는 곳! 바로 양산 '내원사계곡'입니다.

 

1. "자연이 만든 워터파크" 너럭바위와 옥빛 계곡

내원사계곡은 천성산 기슭에 자리한, 경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여름 피서지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너럭바위'라 불리는 넓고 평평한 바위들이 계곡을 따라 펼쳐져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천연 워터슬라이드처럼 미끄럼틀을 타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 휴식을 취하기에도 안성맞춤이죠. 수심이 깊지 않고 물이 맑아, 온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2. 여행이 두 배로 즐거워지는 '연계 관광'

내원사계곡의 진정한 매력은 '물놀이가 전부가 아니다'라는 점에 있습니다. 계곡 주변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들이 즐비해, 알찬 하루 여행 코스를 짜기에 완벽합니다.

 

[요지경's 추천 코스]

  • 오전 (문화 탐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세요. 웅장한 사찰을 거닐며 마음의 평온을 얻는 시간을 갖습니다.
  • 오후 (계곡 피서):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에는 차로 20분 거리인 '내원사계곡'으로 이동해,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던져 더위를 싹 날려버립니다.

 

물론 계곡 깊숙이 자리한 아담하고 아름다운 사찰, '내원사'에 들러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3. 내원사계곡 이용 꿀팁

내원사계곡은 입장 시 소정의 문화재 관람료가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식당들이 많아 닭백숙이나 오리고기 등 맛있는 식사를 함께 즐기기 편리하며, 상류로 올라갈수록 더욱 한적하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시원한 물놀이와 세계적인 문화유산 탐방을 단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양산 내원사계곡.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 누구와 함께 가도 만족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여름 여행지입니다.

 

다음 4부에서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신비로운 얼음골, '밀양 호박소계곡'으로 떠나보겠습니다.


[다른 계곡 다시보기]

  • 경상도 계곡 추천 ①: 영덕 옥계계곡
  • 경상도 계곡 추천 ②: 산청 대원사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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