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맑고 푸른 가을 하늘 보기가 참 힘든 요즘입니다. 10월 초부터 거의 매일 이어지는 궂은비에 "이거 가을장마 아니야?" 하고 불평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주 역시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잦겠지만, 주말을 기점으로 날씨가 완전히 뒤바뀔 전망입니다. 이번 주 날씨와 함께, 우리를 기다리는 '급격한 기온 변화'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1. "이번 주 내내 '우산 필수'"… 주말까지 이어지는 가을비
이번 주 역시, 우산이 필수인 날들이 많겠습니다. 정체전선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말인 18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텐데요.
- ~14일(화)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동 최대 80mm 이상)
- 17일(금): 수도권과 충남·전라권에 비 소식
- 18일(토): 전국에 비 소식
2. "10월 강수량이 평년의 6배?"… 가을장마, 왜?
"원래 가을에 이렇게 비가 많이 왔나?"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실제로 올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은 145.2mm로, 평년(24mm)의 6배에 달하는 기록적인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여름 내내 한반도를 뜨겁게 달궜던 '북태평양고기압'이 아직 물러가지 않고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계속해서 충돌하며, 마치 여름 장마철처럼 비구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3. "진짜 가을은 주말부터"… 기온 '뚝', 급격한 추위 온다
하지만 이 지긋지긋한 비 소식도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끝날 전망입니다. 주말인 18~19일 사이, 북쪽에서 강력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씨 패턴이 180도 바뀔 예정입니다.
- ✅ 반가운 소식: 비구름이 모두 물러가고,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맑고 파란 가을 하늘을 되찾게 됩니다.
- 🚨 주의할 소식: 기온이 '뚝' 떨어지는, 본격적인 '급추위'가 시작됩니다.
다음 주 초에는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주는 잦은 비에 대비하시고, 주말부터는 갑자기 찾아올 추위에 놀라지 않도록 미리 옷장 속 두툼한 가을 옷들을 꺼내두셔야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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