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팬들'의 우려 깼다! '전지적 독자 시점', 압도적 1위로 흥행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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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조회 수 2억 뷰의 신화,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드디어 스크린에 상륙했습니다. 원작의 거대한 인기만큼이나 "과연 영화가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팬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은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흥행세로 그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어제(24일)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뜨거운 첫날 성적표와 인기 비결을 지금 바로 알려드립니다.

 

1. "역시 이름값!" - 2025년 한국 영화 오프닝 신기록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개봉 첫날인 24일 하루에만 12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야당'의 오프닝 스코어(10만 4천여 명)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로, 올여름 극장가에 거대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기분 좋은 출발입니다.

 

2. "함께 읽어주세요" - 원작 팬들의 우려와 작가의 응답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워낙 거대한 팬덤을 가진 작품이기에, 영화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원작 팬들의 기대와 걱정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소설 속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방대한 세계관을 2시간 남짓의 영화에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가 가장 큰 관심사였죠.

 

이러한 팬들의 마음에 응답하듯, 원작 작가인 '싱숑'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함께 읽어주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소설과는 또 다른 매체로 탄생한 작품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3.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 - 영화 줄거리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간 연재된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완결된 바로 그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리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액션입니다.

 

오직 나만이 이 세상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 '김독자'.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과 동료들을 만나, 멸망해버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소설의 내용을 토대로 고군분투를 시작합니다.

 

마무리하며

원작 팬들의 우려를 기대감으로 완벽하게 바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흥행 청신호를 켠 만큼, 과연 원작을 보지 않은 일반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올여름 최고의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니, 주말 극장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