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찐'고수들은 여기로! 강원도 자연휴양림 BEST 5 (계곡, 바다뷰, 피톤치드)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여름휴가'와 '강원도' 하면 경포대, 속초 해수욕장의 북적이는 인파부터 떠올리셨나요? 하지만 강원도의 진짜 매력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깊고 푸른 '숲'에 숨겨져 있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짙은 피톤치드를 마시며 보내는 '숲캉스'야말로 최고의 여름휴가 아닐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수많은 강원도의 자연휴양림 중에서도, 저마다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가본 사람만 아는' 만족도를 선사하는 곳! 강원도 자연휴양림 BEST 5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강원도 자연휴양림 BEST 5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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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태산 자연휴양림

• 특징: '대한민국 최고의 계곡'을 꼽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곳. 이끼 가득한 원시림 사이로, 2단으로 떨어지는 '이단폭포'의 신비로운 풍경이 압권입니다.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가운 계곡물과 울창한 숲은, '자연 에어컨'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 위치: 강원도 인제군
• 가격 (2025년 기준):
  • 입장료: 성인 1,000원 (숙박 시 면제)
  • 주차료: 중·소형차 3,000원
  • 숙소 (산림문화휴양관 6인실 기준): 약 5만 8천 원(비수기 주중) ~ 10만 8천 원(성수기 주말)
• 한 줄 평: "이 세상의 시원함이 아니다! 여름 계곡의 끝판왕을 만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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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태산 자연휴양림

• 특징: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잣나무 숲'이 자랑인 곳. 특히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누구나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숲속 데크로드'가 매우 유명합니다. 숲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이 길을 걷다 보면, 온몸으로 피톤치드 샤워를 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위치: 강원도 횡성군
• 가격 (2025년 기준):
  • 입장료: 성인 1,000원 (숙박 시 면제)
  • 주차료: 중·소형차 3,000원
  • 숙소 (숲속의 집 6인실 기준): 약 7만 7천 원(비수기 주중) ~ 14만 원(성수기 주말)
• 한 줄 평: "휠체어도, 유모차도 OK!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무장애 힐링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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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 특징: 조선시대 왕실에 필요한 목재를 공급하던 '왕의 숲'. 그만큼 깊고 웅장한 원시림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휴양림에 비해 사람의 손길이 덜 닿은 듯한, 자연 그대로의 거친 매력을 선사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렸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 위치: 강원도 정선군
• 가격 (2025년 기준):
  • 입장료: 성인 1,000원 (숙박 시 면제)
  • 주차료: 중·소형차 3,000원
  • 숙소 (숲속의 집 4인실 기준): 약 5만 5천 원(비수기 주중) ~ 9만 9천 원(성수기 주말)
• 한 줄 평: "인공적인 것은 최소로, 자연의 위대함은 최대로! 깊은 산골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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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두타산 자연휴양림

• 특징: 동해안의 명산인 두타산과 청옥산 자락에 위치하며, '무릉계곡'의 비경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단체를 위한 '숲속수련장' 시설이 매우 잘 되어 있어, 여러 가족이 함께 떠나는 대가족 여행이나 동호회 MT 장소로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자연 암벽 등반장 등 이색적인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 위치: 강원도 평창군 (※ 동해 두타산과 연결, 휴양림 주소는 평창)
• 가격 (2025년 기준):
  • 입장료: 성인 1,000원 (숙박 시 면제)
  • 주차료: 중·소형차 3,000원
  • 숙소 (숲속수련장 10인실 기준): 약 11만 원(비수기 주중) ~ 20만 원(성수기 주말)
• 한 줄 평: "대가족, 단체 여행 고민 끝! 올림픽의 기운 속에서 즐기는 숲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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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검봉산 자연휴양림

• 특징: 강원도의 숲과 동해 바다를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산 정상에 오르면, 푸른 동해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휴양림입니다. 임원항, 장호항 등 동해의 아름다운 항구와 해수욕장도 매우 가깝습니다.
• 위치: 강원도 삼척시
• 가격 (2025년 기준):
  • 입장료: 성인 1,000원 (숙박 시 면제)
  • 주차료: 중·소형차 3,000원
  • 숙소 (숲속의 집 4인실 기준): 약 5만 원(비수기 주중) ~ 9만 4천 원(성수기 주말)
• 한 줄 평: "산 정상에서 '동해 바다 뷰'를! 숲과 바다를 모두 가진 욕심쟁이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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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강원도의 숲이 당신을 부른다

어떠셨나요? 짜릿한 계곡부터, 고요한 잣나무 숲, 깊은 원시림, 그리고 푸른 동해 바다까지! 역시 '숲캉스의 성지' 강원도는 저마다의 뚜렷한 개성을 가진 최고의 휴양림들로 가득합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오늘 소개해 드린 이 매력적인 휴양림들을 하나하나씩, 예약 꿀팁과 주변 여행 정보까지 담아 아주 상세하게 파헤쳐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