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그만!" 땀 많이 흘리는 우리 아이, '이것'으로 수분·영양 꽉 채우는 여름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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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땀을 2~3배나 더 많이 흘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신나게 뛰어놀다 보면 수분은 물론, 기력까지 쏙 빠지기 마련이죠. 이럴 때 아이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달콤하고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음료수입니다. 하지만 당분 가득한 간식만으로는 부족한 수분과 영양을 채워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스크림 사주세요!"를 외치는 아이의 입을 즐겁게 하고, 엄마 아빠의 영양 걱정은 덜어줄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 간식 & 수분 보충 아이디어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얼리기만 하면 끝!" - 100% 천연 과일 아이스바

시판 아이스크림의 설탕과 인공색소가 걱정된다면, 집에서 직접 '천연 과일 아이스바'를 만들어 보세요. 만들기도 정말 간단합니다.

• ✅ 초간단 레시피:
  1. 수박, 복숭아, 망고, 자두 등 아이가 좋아하는 제철 과일을 준비합니다.
  2. 과일을 믹서에 넣고 플레인 요거트나 물을 살짝 넣어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과일이 충분히 달다면 설탕이나 꿀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3. 아이스크림 틀에 붓고, 막대를 꽂아 냉동실에서 4시간 이상 꽁꽁 얼리면 완성!
• 💡 꿀팁: 딸기, 블루베리, 망고 등 색깔이 다른 과일을 층층이 얼리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무지개 아이스바'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놀이처럼 즐기는 간식" - 수박화채 & 과일꼬치

아이가 직접 만들기에 참여하게 하면, 편식하는 아이도 즐겁게 과일을 먹게 되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 ✅ 초간단 레시피:
  • 수박화채: 큰 수박의 속을 숟가락으로 파내 그릇을 만들고, 아이와 함께 동글동글 수박을 파냅니다. 여기에 우유나 탄산수, 다른 과일(블루베리, 산딸기 등)을 넣고 섞어주면 재미있는 오감놀이와 시원한 간식이 동시에 해결됩니다.
  • 알록달록 과일꼬치: 한 입 크기로 자른 여러 가지 과일을 아이가 직접 꼬치에 꿰어보게 하세요. 스스로 만든 과일꼬치는 성취감과 함께 더 맛있게 느껴질 겁니다.

 

3. "과자 대신 아삭아삭!" - 채소 스틱 & 요거트 딥

땀으로 배출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부족한 채소까지 먹일 수 있는 최고의 간식입니다.

• ✅ 초간단 레시피:
  • 채소 스틱: 수분이 풍부한 오이와 당근, 파프리카를 아이가 잡기 좋은 길쭉한 막대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 요거트 딥: 플레인 요거트에 꿀이나 과일 퓨레를 아주 살짝만 섞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딥 소스가 완성됩니다.
• 💡 꿀팁: 채소 스틱을 얼음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주면, 훨씬 더 아삭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여름철 아이 간식의 핵심은 '억지로' 먹이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먹으며 자연스럽게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간단한 아이디어들을 활용하여, 아이의 건강도 챙기고 함께 만드는 즐거운 추억도 쌓아보세요.

시원하고 맛있는 간식과 함께, 온 가족이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