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드디어! 애플페이, 7월 말부터 '티머니' 교통카드 된다! (사용법, 지원기기 총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대한민국 아이폰 유저 여러분,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오늘 아침, 우리의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역대급 소식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애플페이가 마침내 '티머니'와 손을 잡고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애플페이, 좋은데 교통카드는 안되잖아"라며 '반쪽짜리 페이'라는 설움을 겪어야 했던 지난날은 이제 안녕입니다. 올여름, 2025년 7월 말부터는 아이폰 하나만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시대가 열립니다. 이 혁신적인 변화의 모든 것, 지금부터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1. '반쪽짜리' 설움 끝!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지금까지 애플페이 사용자들은 편의점이나 카페에서는 간편하게 결제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만큼은 어쩔 수 없이 실물 카드를 꺼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바뀝니다.

• 핵심: 아이폰 '지갑(Wallet)' 앱에 티머니 탑재

7월 말부터, 우리는 아이폰의 기본 '지갑' 앱에 티머니 교통카드를 직접 추가하고 충전할 수 있게 됩니다. 더 이상 별도의 앱을 켜거나, 플라스틱 카드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 가장 중요한 기능! '익스프레스 모드' 지원

이번 연동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바로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 지원입니다. 이것은 페이스 ID나 터치 ID로 잠금을 해제하거나, 측면 버튼을 두 번 누르는 등 어떤 사전 동작도 없이, 그저 아이폰을 교통카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삑!'하고 결제가 완료되는 기능입니다. 배터리가 꺼져도 최대 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사실상 실물 카드와 완벽하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2. 그래서, 어떻게 사용하는데? (예상 사용법)

아직 서비스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예상 사용법은 다음과 같이 매우 간단합니다.

1. 아이폰에서 '지갑(Wallet)' 앱을 실행합니다.
2. 우측 상단의 '+' 버튼을 누릅니다.
3. '교통카드' 옵션을 선택하고, 목록에서 '티머니(T-money)'를 찾아 추가합니다.
4. 기존에 사용하던 실물 티머니 카드의 잔액을 옮겨오거나, 새로운 디지털 카드를 발급받아 애플페이에 연동된 신용/체크카드로 충전합니다.
5. 이제 지하철, 버스, 택시는 물론 티머니 결제가 가능한 편의점 등에서 아이폰을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 끝!

 

3. 이번 제휴의 진짜 의미: '삼성페이'와의 진검승부

이번 애플페이-티머니의 연동은 단순히 교통카드 기능 하나가 추가된 것을 넘어, 대한민국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메가톤급' 사건입니다.

 

그동안 '교통카드 기능'은 삼성페이가 애플페이에 비해 가졌던 가장 강력하고 절대적인 우위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애플페이가 그 마지막 보루마저 무너뜨리면서, 두 거인의 '간편결제 전쟁' 2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이는 향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지갑 없는 사회' 한 걸음 더

드디어 아이폰 유저들도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집을 나설 수 있는 진정한 '지갑 없는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수년간 이 소식만을 애타게 기다려 온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이번 발표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와도 같습니다.

 

서비스가 시작될 7월 말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제 서랍 속에 잠자고 있던 플라스틱 교통카드는 미리 작별 인사를 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