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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삼계탕은 지겹다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양식 BEST 4

by 새빛세상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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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올해 복날엔 뭘 먹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는 시즌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뜨끈한 '삼계탕'을 떠올리실 텐데요. 물론 삼계탕은 훌륭한 '이열치열' 보양식이지만, 펄펄 끓는 뚝배기를 마주할 생각에 벌써부터 땀이 나는 분들도 계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굳이 땀 흘리지 않아도, 시원하고 맛있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곳. '이열치열'이 아닌, '이냉치열(以冷治熱)'과 건강한 맛으로 여름을 이겨내는 '시원한 여름 보양식' BEST 4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열치열' 말고! 시원한 여름 보양식 BEST 4

① 새콤달콤한 기력 회복제, '초계국수'

'초계국수'는 단순한 냉국수가 아닙니다.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차갑게 식힌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 고급 요리에서 유래한 '보양식'입니다.

보양 포인트: 저지방 고단백의 닭고기는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식초와 겨자로 맛을 낸 차가운 육수는 가출했던 입맛을 단숨에 돌아오게 합니다. 아삭한 채소와 함께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나면, 몸은 시원해지고 기운은 솟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② 여름 보양식의 '끝판왕', '장어구이'

"여름 보양식의 왕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주저 없이 '장어'를 꼽습니다. 뜨겁게 구워 먹는 음식이지만, 그 효과만큼은 그 어떤 보양식보다 확실합니다.

보양 포인트: 장어에는 비타민 A, B, E와 기력 회복에 좋은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땀으로 손실된 영양을 보충하고, 여름철 무기력증을 이겨내는 데 최고의 '에너지 부스터' 역할을 합니다.
꿀팁: 생강 채를 곁들여 깻잎에 싸 먹으면,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맛의 궁합도 완벽합니다.

 

③ 바다의 힘을 한 그릇에, '물회'

동해안의 대표적인 여름 별미 '물회' 역시 훌륭한 보양식입니다.

보양 포인트: 갓 잡은 신선한 생선회, 전복,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미네랄을 공급해 줍니다.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이 들어간 물회라면 보양 효과는 더욱 배가 되겠죠.

시원함은 덤: 살얼음 동동 띄운 새콤달콤매콤한 육수는, 머리끝까지 찡하게 만드는 시원함으로 한여름 더위를 단숨에 잊게 만듭니다.

 

④ 톡 쏘는 맛으로 입맛을 깨우다, '해파리냉채'

"밥맛도 없고, 무거운 음식은 싫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입맛 돋우기' 보양식입니다.

보양 포인트: 꼬들꼬들한 식감의 해파리와 아삭한 채소, 그리고 톡 쏘는 겨자 소스가 어우러진 냉채 한 젓가락이면, 닫혀있던 미각이 단번에 깨어납니다. 해파리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콜라겐이 풍부하여, 더위에 지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사 전, 애피타이저로 즐기기에 완벽한 메뉴입니다.

 

마무리하며: 건강한 여름을 위한 맛있는 선택

어떠셨나요? 굳이 뜨거운 뚝배기 앞에서 땀 흘리지 않아도, 우리의 여름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시원하고 맛있는 보양식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올여름, 무기력하고 입맛이 없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여름 보양식으로 지친 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맛있게 먹는 것이야말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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