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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그야말로 한 편의 스릴러 영화 같았습니다. 좋은 실적과 안정적인 물가 지표라는 긍정적인 재료들이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을 한순간에 뒤엎는 '정치적 돌발 변수'가 시장을 거세게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증시에 영향을 줄 밤새 전해진 전 세계 주식 소식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시장을 얼어붙게 한 '트럼프의 입'
가장 극적인 순간은 장중에 터져 나온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S&P 500 지수가 순식간에 1% 가까이 급락하는 등 시장은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는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키는 최악의 악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잠시 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그럴 계획이 없다"고 부인하자 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 한바탕 소동은 현재 시장이 경제 지표보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2. 실적은 '맑음', 물가는 '흐린 뒤 갬'
이러한 정치적 소동에 가려졌지만, 기업들의 실적과 물가 지표는 비교적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 견조한 2분기 실적: 존슨앤드존슨(J&J)은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과 함께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6% 넘게 급등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대형 은행들도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습니다.
- 안정적인 물가 지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한숨 돌리게 했습니다. 다만, 지난 5월 수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시장의 환호성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3. 롤러코스터 끝에 상승 마감: 주요 지수 현황
결론적으로, 뉴욕 증시는 극심한 변동성 끝에 상승 마감하며 강한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스닥은 3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다우존스: 44,254.78 (+0.5%)
- S&P 500: 6,263.70 (+0.3%)
- 나스닥: 20,730.49 (+0.3%)
마무리하며
간밤 미국 증시는 '정치적 리스크'라는 돌발 악재를 이겨내고 상승 마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튼튼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 증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마감 분위기를 이어받아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간밤에 확인된 것처럼 작은 루머 하나에도 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장중 변동성에 유의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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